[서평] 액트 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액트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언더독스.김지윤 지음 / 찌판사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액트 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액트 프러너'라는 단어가 처음엔 조금 낯설었지만, 표지 문구를 읽고 곧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10년간 2만 명의 창업을 돕고 쌓아온 현장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라고 하니 더 읽고 싶었네요. 실행력을 키워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는걸 보니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사례 기반의 책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또 표지의 강렬한 색감과 "실행율을 성공율로 바꾼"이라는 문장이 특히 인상깊어서 빨리 읽고 싶었네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문제를 발견해야 해결책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 자체를 발견하는 역량이 창업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죠. 다들 그런 감을 키우는 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I.O.I 문제 탐색 방법론’을 통해 문제의 출발점이 내부인지와 외부인지를 구분하는 프레임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 창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문제 인식 훈련의 구조가 구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언더독스 창업 방법론의 전반적인 흐름과 그에 따른 단계별 질문 리스트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문제 탐색부터 MVP 설정, 마케팅, 론칭까지 전 과정이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사업에 분명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보입니다.

특히 ‘핵심 질문 리스트’는 사업 아이템을 기획 중인 분들이 스스로에게 던져볼 만한 실전 질문들이라 매우 유용했어요. 사업전에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게 일단 무조건 시도 라는 마인드로 무작정 뛰어들기보다는, 이러한 프레임과 질문을 바탕으로 방향을 설정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업을 함께하는 ‘파트너십 교육 시스템’이 잘 정리된 페이지입니다.

액트 프러너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파트너와 함께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그 효과를 데이터로 측정해 공유합니다.

STEP1부터 STEP5까지 정리된 흐름은, 단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전과 연결되도록 설계된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찾아 자진해서 관점을 만든다”는 문장이 깊게 남았습니다. 혼자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도, 이 구조를 참고해 스스로의 실행력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액트 프러너"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실전형 창업도서라서 창업을 한 자영업자나 스타트업 사업가 등등에게 적극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