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쌓아가는 완벽한 부동산 습관 - 30살, 월세 그만 살고 집부터 사기로 했다
케이치 지음 / 북스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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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부를 쌓아가는 완벽한 부동산 습관

‘부동산 인플루언서 케이치’라는 이름과 함께 "부동산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공부와 실제 투자 이야기"라는 부제가 확실하게 이 책의 성격을 알려줍니다.

"30살, 월세 그만 살고 집부터 사기로 했다"는 문구는 마치 부동산 입문자들에게 던지는 현실적인 자극처럼 느껴졌고, 저자의 실전 경험이 녹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저 또한 29세에 첫 아파트를 구매했기에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 책에서는 직장에 다니고 있거나 사회 초년생들을위한 제테크 시작 방법인 "돈이 부족한 사람을 위한 투자금 마련법"도 다룹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통장 쪼개기’ 전략이었는데요, 급여 통장을 생활비, 투자금, 비상금 용도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자 시작이라는 점이 공감되었습니다.


또한,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해 소비 습관을 들여다보며 저축률을 30% 이상 유지하는 것이 투자금 마련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부동산 투자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재정 정리 방법이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좋았습니다.

바로 통장 추가개설하러 갑니다!


매물을 보러 갈 때 체크해야 할 구체적인 질문 리스트를 정리해놓은 실전형 페이지였습니다. 예비 투자자라면 중개사에게 꼭 물어봐야 할 질문들을 상황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서 너무 유용했 습니다.


특히 현장 확인 시점과 거래가격 협상 관련 질문들은 실제 부동산 초보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꼼꼼히 짚어주고 있습니다. “집 보러 가서는 어떻게 봐야 할까?”라는 실질적인 조언도 포함되어 있어 현장감 있는 준비가 가능해집니다.


아직 경험치가 없는 분들은 보시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 실전 투자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원금 보전성’에 대한 개념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실거래가 확인과 매물 시세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대감으로 매매하면 안 된다"는 저자의 경고가 인상 깊었습니다. 책 속에서는 실례로 3억에 분양된 아파트가 2.8억에 매도된 상황을 보여주며, 가격이 낮다고 해서 좋은 투자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돈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페이지였습니다.


돈을 벌려고 하는 투자가 손해를 만들면 안되겠죠?


이 책은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 딱 맞는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저자의 실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조언과 사례가 가득해서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 한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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