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탐정 셜록 본즈 : 파라오 가면의 저주 멍탐정 셜록 본즈
팀 콜린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사파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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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멍탐정 셜록본즈 아이들과 함께보는 추리모험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읽는 책 중 단연 반응 좋은 시리즈가 있어요. 바로 명탐정 셜록 본즈입니다. 그림만 봐도 벌써 재미가 느껴지죠?


잠자기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아이가 정말 너무 좋아하네여! 즐겁게 본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여운 강아지 탐정 셜록 본즈와 냉철한 고양이 제인 캣슨 박사가 힘을 합쳐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인데요, 이번엔 사라진 왕관 사건과 파라오 가면의 저주 두 권을 함께 읽어봤습니다.


멍탐정 셜록본즈 사라진 왕관 사건도 아이가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셜록 본즈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답게, 어떤 사건이든 빠르게 해결하려는 열정이 넘칩니다. 반면 제인 캣슨 박사는 조금 더 신중하고 논리적인 스타일이라 두 캐릭터의 케미가 무척 재미있어요. 귀여운 캐릭터와 글이 같이 나와서 아이들이 만화처럼 재밌게 읽습니다.


"발자국이 어디로 향했을까?" 하는 미스터리한 장면과 함께 여러 저택 그림 중 하나를 고르는 추리 문제가 등장합니다. 단서를 따라 그림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가 함께 길러지는 구성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둑의 생김새를 설명해주는 장면에서는 마치 우리가 직접 탐정이 된 듯한 느낌이에요. 이어지는 38~39쪽에서는 도둑의 단서를 확대 그림으로 보여주고, 아래에 있는 용의자 5명 중 누구인지 찾는 문제도 나옵니다. 시각적 추리 능력을 키우는 데 최고예요.


본즈가 몽타주를 그리는 것도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그려봐도 좋을것 같아요 저마다 다른 그림을 그릴것 같습니다!


멍탐정 셜록본즈 파라오 가면의 저주도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누가 가장 매운 음식을 먹었을까요?' 독자는 장면을 보고 추리를 해보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매운 음식의 수치와 등장인물의 표정, 대화를 조합하며 추리력을 기르게 됩니다. 아이들이 추리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더라고요.

매운게 어떤걸지 생각해보는것도 재밌어보였어요!


테디의 황금잔을 조사하며 그림 속 미묘한 차이점을 찾는 활동이 있어요. 집중력과 관찰력을 요구하는 이 부분은 어른이 봐도 꽤 도전적이더라고요. ‘숨은그림찾기’와 ‘틀린그림찾기’가 결합된 느낌이에요.


진열된 보물들 중 특정 보물을 찾아야 하는 장면인데, 어지럽게 배치된 물건들 속에서 힌트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정리 능력과 주의 깊은 관찰이 함께 필요한 장면이라 아이들에게 좋은 훈련이 될 수 있어요.


명탐정 셜록 본즈 시리즈는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닙니다. 스토리 + 추리 퀴즈 + 시각 활동이 적절히 결합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게 돼요. 이번 두 권 모두 퍼즐처럼 문제를 해결하며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부모와 함께 읽어도 모두 만족도 높은 구성입니다.


두 권 다 추천드리지만, 만약 처음 접하신다면 사라진 왕관 사건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해요. 처음 만나는 탐정 셜록 본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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