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팝니다 - 관심을 클릭으로, 클릭을 매출로 만드는 방법
진민우 지음 / 길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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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팝니다 이커머스, 뭘 잘해야 팔리는 걸까?

진민우 대표님의 제가 좀 팝니다는 이커머스를 하면서 흔히 빠지기 쉬운 착각을 하나하나 깨뜨리며, 진짜로 잘 팔리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기존의 진대표님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도 많이 들어가있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정말 실감 나게 설명합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우리가 쉽게 하는 착각을 꼬집습니다.

 "좋은 제품이면 당연히 잘 팔리지 않나?" 같은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고객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구매하기까지의 동선을 하나씩 뜯어보며 이야기합니다. 


메인 페이지부터 상세 페이지, 리뷰, 장바구니, 결제 페이지까지. 이 각각의 요소들이 얼마나 잘 맞물려야 고객이 이탈하지 않는지 현실적으로 알려주십니다.

 특히, "광고만 잘하면 팔릴 거다"는 착각에 대해선 정말 뼈 때리는 충고와 함께 해결책을 주십니다. 유입만 많아서는 소용없고, 전환율과 객단가가 맞아야 매출이 쑥쑥 올라간다는 얘기, 공감 200%였습니다.


2장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에 대해 깊이 파고듭니다. 단순히 "우리 제품 좋아요!"라고 외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그들의 부족함과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해주시는데요ㅕ. 


제품이 고객의 삶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사례로 알려줘서 확 와닿았습니다. 이런건 바로바로 써먹어야죠?


또한  진대표님은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단일 이미지 콘텐츠로도 억대 매출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런데 단순히 화려한 광고가 아니라, 제품과 딱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객이 공감하고 반응할 수 있는 메시지와 콘텐츠 기획, 정말 중요한 부분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SNS 마케팅과 광고에 대한 이야기는 이 시대의 마케터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팁들로 가득합니다. 고객이 어떤 과정을 거쳐 구매를 결정하는지, 그 과정에서 신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어요.


결국 이 책이 계속 강조하는 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겁니다. 내가 좋아서 만드는 게 아니라, 고객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대표님의 경험이 묻어난 실질적인 조언들 덕분에,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커머스 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읽어보세요. 후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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