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구급법 Outdoor Books 8
일본산악회 의료위원회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책의 서문 부분에 아래와 같이 <등산 구급법>의 편집의도와 특징이 소개 되고 있다.

 


첫째, 등산가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 구성했다.

둘째,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적으로 표현했다.

셋째, 보기 쉽고 알기 쉽다.

넷째,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곧 이어 이 책의 특징과 사용법이 간략히 설명되고 있다.

 


첫째, 등산 현장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제작했다.

둘째, 어디에서나 읽기 편하다.

셋째, 읽을거리가 충분하다.

넷째, 목록과 정보를 실었다.

다섯째, 긴급 연락 메로 카드를 실었다.

 

가끔 위와 같은 자기소개는 자화자찬 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의 경우엔 크게 더하거나 보탬이 없이 솔직한 자기소개를 보?주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인지 책의 가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처 몰랐던 산에서 생길 수 있는 부상 과 질병들 그리고 등산 형태별 부상과 질병들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응급 처치와 등산 전의 준비 사항들도 익힐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사진과 그림들이 많이 실려 있어 이해하기 쉬웠으며, 책의 부피와 크기 무게등이 휴대하기에 용이하도록 제작이 되어 있어, 등산 가방에 꼭 휴대하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합격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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