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테이트의 세븐 랭귀지 - 프로그래머라면 알아야 할 미래를 품은 7가지 언어
브루스 테이트 지음, 임백준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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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만에 7개의 언어를 맛볼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물론 그 맛본다는게 대형마트 시식 맛보기 수준일지언정.. 이 언어를 다루어보았다!라는 뿌듯함이 생기겠죠..)


브루스 테이트의 세븐 랭귀지, 책 제목 그대로 7가지의 언어를 다룹니다.


루비, Io, 프롤로그, 스칼라, 얼랭, 클로저, 하스켈


제가 이 책을 읽기 전에 Hello World라도 띄워봤었던 언어는 루비와 스칼라, 하스켈뿐이고 다른 언어는 들어보기만 했거나 아예 처음듣는 언어였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언어라면 기본서를 구매하거나 인터넷 상의 개발언어 Wiki 등을 뒤져보는 편인데 정보를 찾는건 쉬우나 단번에 이해하긴 어려웠었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언어에 대해 1일, 2일, 3일차, 그리고 마무리 내용까지 있습니다.


알아두셔야할 점은 이 책은 기본서가 아닙니다. 상세하게 설명된 쇼핑몰 카달로그 같은 도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혹은 배워야할 언어가 있다면 사용해보고 좀 더 공부하도록 유도하는 책으로 봐야할듯 합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삽화가 적어서 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과 코드가 표현된 레이아웃이 좀 헷갈린다는 점입니다.

물론 책을 보고 직접 따라하실 때는 상관없지만, 책만 보고 코드를 파악하기엔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출판사에서는 책 소개에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의 실전편인 책이라고 했지만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을 읽어본적 없는 입장에선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으므로 조만간 사서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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