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 재미유산상속변호사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12가지 키워드
박영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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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유언장
 
"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
 
 
비전 유언장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말이지만, 그 말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된다.
 
내일 죽을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때 읽어보고 싶었다.
스티븐 잡스의 죽음이후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곧 죽을 거란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인생에서 커다란 선택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 라고 말했던 스티븐 잡스
그는 암이라는 사형선고 앞에서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을것이고,
지금 죽는다면 나는 지금의 삶을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할까를 고민했을것이다.
 
지금 죽는다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할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저자 박영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유산상속법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죽음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아침,
뉴욕 맨해튼의 쌍둥이 빌딩 근처의 뉴욕대학교 기숙사에서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된다.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
간발의 시간차로 죽음과 삶이 교차하던 그 순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나가는 그 때..
그러나 영화가 아니라 현실앞에서 다시한번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너무나 엄청난 사건 !
결코 무너질수 없는 두개의 빌딩이 무너져내리면서 수만명이 죽은 그 사건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서 좀더 생각하게 되고,
유산상속변호사로 일하면서 죽음 또한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게 된 저자 !
 
참 쉽지 않다.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기는..
우리는 죽음을 삶의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하고, 절망하게 되고..
 
그러나..
저자 박영선을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면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된다.
 
생의 마지막 순간 단 하나의 질문
"나는 무엇을 남기고 떠나야 하는가?"
 
나는 지금 내가 죽는다면 남겨줄것이 별로 없다.
아직 너무 어린 아이, 그 아이에게 내가 죽으면... 생각하기도 싫다.
 
그러나...
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기억시키고 싶다"
 
지금부터 비전 유언장을 곰곰히 생각해서 작성하고 싶다.
 
 

 
 
저자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비전 유언장을 제시하고 있다.
 
가치영역
1. 나에게 성공이란 무엇인가?
2. 목표한 성공에 나는 얼마큼 도달했는가?
3. 상속을 계획할 때 가장 큰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무엇인가?
(예 : 자식문제, 부부간의 관계, 빚, 종교, 혹은 아무것도 줄 게 없다는 마음)
4. 내 부모에게서 가장 받고 싶지 않았던 가치 유산은 무엇이었나? 그 결과는 어땠나?
5. 내가 평생 지켜온 가치관 가운데 자녀에게 대물림하고 싶은 정신적 유산은 무엇인가?
6. 상속문제를 의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 그 사람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7. 앞으로 남은 인생에 내가 새롭게 추구할 가치는 무엇인가?
 
활동영역
1. 일 또는 직장이 나의 유산을 이루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
2.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일 외에 나는 어떤 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가? (예: 종교활동, 산악회)
3. 그 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며 그를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가?
4. 부모와 함께 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5. 앞으로 남은 인생에 나를 위해 혼자 힘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6. 배우자나 자녀 등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
왜 그것이 의미가 있는가?
 
재산영역
1.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물적 자원은 무엇인가?
2. 내가 가진 비물질적 자원은 무엇인가?
(예 : 인적 자원, 학력, 기술, 특별한 재능)
3. 나에게 물질적 자산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떤 목적으로 추구해왔나?
4. 지금까지의 물적 자원을 이루기 위해 내가 희생해야 했던 것은 무엇인가?
5. 물적 자원을 어떻게 소비할 때 가장 큰 의미를 갖는가?
(예 : 가족을 위한 선물을 살때, 단체에 기부할때, 별장을 살때 등)
6.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물적 자원을 투입해 하고 싶은 일 또는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3가지 영역에서 비전을 제시해주는 저자의 말들
 
나를 곰곰히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꼭 한번 읽어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한번쯤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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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말해 봐! 웅진 세계그림책 13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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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  ! "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작년에 처음 알았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앤서니 브라운을 모르는 간첩이라는 이웃 블로그님의 글에 너무 충격받아서...

 

그 때 이후로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만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5살인 윤이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매력에 듬뿍 빠져들고 있답니다.

 

그래서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  ! "

 

무조건 만나고 싶었답니다.




 

과연 어떤 책인지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또 어떤 상상의 세계가 펼쳐져서 아이에게 창의성을 키워줄지..

 

앤서니 브라운 책은 처음 읽으면, 이 책이 왜 유명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동화속에 숨어있는 상상력, 창의성, 찾는 재미등

 

보면 볼수록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알려주는 유아를 위한 감정 코칭 그림책 !

 

 "  ! "

 

 





 

 

엄마와 함께하는 감정 워크북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첫 페이지입니다.

 

원숭이

 

 

 




 

 

기분이 어때?

 

윤이한테 읽어주니,

"엄마, 다음페이지 넘겨보자." 라고 대답합니다.

 

윤이의 기분을 물어본건데 ;;

 

 





 

 

음, 다 재미없어 .

 

정말 재미없나 봅니다.

 

칼라가 없는 무채색,

 

그리고 방 구석에 쳐박혀 있는 인형들 !

 

정말 재미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가끔은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것 같아.

 

윤이는 이 대목에서는 막 울먹이면서

" 난 혼자있는 거 싫어 ."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원숭이 친구의 감정이 윤이한테도 그대로 전해지나 봅니다.

 

 





 

 

 

정말 정말 행복할 때도 있어.

 

슬플 때도 있지만......

 

 

좀전의 혼자라는 외오움에서 따뜻한 느낌의 노란색 페이지와 원숭이 친구가 즐거워하는 표정에

윤이도 혼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다시 즐겁게 웃더라구요.

 

 

 





 

 

머리끝까지 화가 날 때도 있고,

혼날까 봐 걱정이 될 때도 있어.

 

 

정말 윤이의 감정을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듯 합니다.

 

저도 보면서 ㅋㅋ.. 계속 웃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책 !

 

절대 열지 마시오 !

 

윤이가 더 화들짝 놀랍니다.

 

 





 

 

하늘을 걷는 것처럼 자신만만하다가,

 

숨고 싶을 만큼 부끄럽기도 해 !

 









 

 

윤이 또래의 아이들이 가지는 감정을

 

따뜻하게 그래도 표현하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입니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저의 마음까지도 흠뻑 빨아들이는 놀라운 흡인력 !

 

 





 

 

윤이도 지금은 졸려 ! 부분을 볼때는 하품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을 덮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윤아, 너는 지금 기분이 어떠니?

 

라고 물어보았답니다.

 

그런데,

 

" 엄마, 나 잘꺼야 ." 라고 얘기하네요.

 

ㅎㅎ

 






앤서니 브라운의 아이들의 감정을 담은 책

 

 

 "  ! "

 

 

한장 한장에서 윤이의 기분을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기분에 따라서 달라지는 표정과 배경 색깔 !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과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 들어 있는 감정 워크북 !

 





 

 

이름을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얼굴을 직접 그리거나 붙이세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감정 워크북 입니다.

 

윤이와 함께 열심히 생각 표현하기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신간

 

 "  ! "

 

유아들의 감정 표현을 돕고,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너무 따뜻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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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간
데이비드 폴레이 지음, 신예경 옮김 / 알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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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분노와 짜증을 잠재우는 감정 조절의 원리

3초간

 

삶을 살아가면서 순간 순간 끓어오르는 분노를 조절하기 힘들때가 많은 것 같다.

나이가 들고, 연륜이 생기면서 젊었을때보다는 화가 끓어오를때 좀더 의연하게 대처하지만,

그래도 감정조절은 커다란 숙제인것 같다.

 

요즘 또다시 책을 접할 기회를 많이 잃어버렸다.

바쁘다는 핑계, 할게 많아서... 피곤해서...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책을 읽는 것이 자꾸 등한시 되어간다.

 

하지만, 1년에 한권정도는 꼭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책이 바로 3초간이다.

 

3초간으로 나는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나 자신에게 ...

짜쯩을 내고, 다른이들에게 분노를 표출할때, 나에게 3초의 여유로 새로운 시각으로 볼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여러분에게는 인생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 그리고 조직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며 전혀 복잡하지 않다.

그저 우리의 인생을 더 훌륭하게 만들고 세상을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

간단한 룰만 기억하면 된다.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이제 알고 있는 대로 실천하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된다.

여러분은 말할 수 없이 크나큰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3초간 에필로그 마지막 부분-




























 

이 책은 처음에 마음 근육 테스트가 있다.

 

당신은 타인의 분노, 화, 짜증에 얼마나 휘둘리는가?

에서 나는 26~50점 당신은 타인의 감정공격을 그런대로 잘 막아내고 있다

로 나왔다.

 

생각보다 선전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두번째, 당신은 타인에게 분노, 화, 짜증을 얼마나 쏟아내는가?편에서는

0~25점으로 당신은 인간관계를 잘 가꿔가고 있다 라고 나와서 정말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순간순간 치밀어 오르는 화를 주체하기 힘들고,

그리고 화가 치밀어 올라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삼키는 스타일이여서 많은 교정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 책은 크게

1장 화내고 짜증부리고 괴롭히는 사람들을 웃으며 무시하는 법

2장 무거운 마음을 가뿐히 들어올리려면

3장 상처주지 않고 살아기기

4장 혼자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이렇게 나누어져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작가 데이비드 폴레이는 20년전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난폭하게 운전을 한 상대 운전자가 도리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지만

그가 탄 택시의 기사는 놀랍게도 그저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상대 운전자의 행운을 빌어주었다.

기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그가 어떻게 그리 침착할 수 있느냐고 묻자 기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쓰레기차와 같다. 마음속에 온갖 좌절, 본노, 실망을 꽉꽉 채운 채 돌아다닌다.

만약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그들은 가지고 다니던 쓰레기 감정을 온통 우리에게 쏟아낼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들은 후 타인의 부정정직 감정에 상처받지 않는 법, 나아가 남에게 상처주지 않는 법에 관해 고민하게 되었고

그 결과 3초 법칙을 만들었다고 한다.

 

 

어떤 감정에 직면했을때,

그것이 분노, 좌절, 짜쯩 등의 나쁜 감정일때

3초간 생각을 한다.

이것이 나에게 미칠 영향, 그리고 남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또한 남이 주는 감정의 쓰레기에 자신을 더럽히지 않게 된다.

 

어쩌면 쉬운 말이지만, 정말 어려운 말이다.

화가나는 순간, 3초간 나를 돌아봐야한다는 것 !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고, 그것이 습관처럼 몸에 베이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겨지고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일년에 한권정도 감정을 다스리는법에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나를 느낀다.

 

이제는 긴 시간도 아닌, 3초간의 생각으로

나쁜 감정의 쓰레기를 휠휠 털어버리고 남에게 쓰레기를 분출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내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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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국민요리 - 요안나의 제철 재료 밥상
이혜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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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면서 이웃들을 통해서 만나게 된 요안나님 !

요안나님이 바로 4천만의 국민요리 저서인지 1년전쯤에 처음 알았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만났던 요안나님의 레시피 !

벌써 결혼 5년차의 주부이지만, 언제나 요리에 자신없는

저에게 요안나님의 레시피는 쉽게 다가오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요안나 이혜영님의

요안나의 제철 재료 밥상

5천만 국민요리 입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오늘 뭘 먹어야 하나 라고 고민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한번쯤은 만난 요안나님의 레시피를 이렇게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요안나 이혜영 님은 종갓집 맏며느리라고 합니다.

종갓집 맏며느리로써 역할을 감당하면서 시작한 요리가 이렇게 온 국민에게 즐거운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온 국민이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를 만들게 된 것 같아요.

 

 

 

5천만의 국민요리는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 나른해지기 쉬운 봄에는 새콤달콤 비타민이 풍부한 요리

2부 더위로 허약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몸에 좋은 고단백 요리

3부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칼로니는 낮고, 영양은 풍부한 요리

4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원기를 보충헤주는 고단백, 고지방 요리

로 크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1장은 밥 죽, 2장은 국·찌게, 3장은 반찬, 4장은 일품요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손쉬운 계랑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가정에서도 계란 스푼 없이 사용하는 스푼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소개해 놓고 있습니다.



 

 

봄 레시피입니다.

선명한 색상과 화질로 요리의 완성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레시피가 쉬어서 아무리 초보라도 따라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재료로 만든 레시피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먹거리로 만든 레시피여서 더욱 친근감이 들고, 맛있어 보입니다.

 

매일 하루 한끼씩만 따라해도 엄청나게 요리 실력이 늘것 같아요.

 

요리책 늘 살때마다 어떤 장르의 요리책을 사야하나 하고 고민했는데,

요안님의 5천만의 국민요리에는 거의 대부분의 요리를 다 담고 있어서 정말 고민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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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클래식 - 들을수록 똑똑해지는 보들북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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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조기 교육 열풍, 특히 영어에 대한 열풍이 큰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수록 뇌가 스폰지처럼 빨아들인다고 해서 어려서부터 영어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습득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한번씩 깜짝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한테 클래식을 듣게 하고 싶었어요,

어려서부터 음악을 듣고 음감을 익히면서 음악적 감각을 키워주고 싶었답니다.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데 가장 처음 할 수 있는 것이 듣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중에서 클래식을 많이 들으면 음감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요즘 클래식 음악을 자주 틀어 놓아요.

 

하지만 너무 많은 클래식 음악을 아이한테 들려주기에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서

음악 선곡에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삼성 출판산의 보들북 시리즈 중 첫 클래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완전 대박    





  삼성출판사의 들을수록 똑똑해지는 첫 클래식은

그림책 1권과 클래식 CD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표지가 다양한 동물들과 악기, 그리고 다양한 색감이 들어간 그림으로 아이가 처음 봤을때부터 좋아했답니다.

평소 집에서 보던 에쁜 그림책의 악기들이 나오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첫 페이지는 만나서 반가워, 클래식 으로 시작합니다.

다시 무거운 느낌의 클래식을 동물들이 즐겁게 놀고, 쉬면서 즐기는 음악으로 표현해 주어서 좀더 친근감이 듭니다.

 




첫시작은 스위스 군대의 행진으로 시작합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중 스위스 군대의 행진으로 씩씩하고 힘차게 시작해서 처음부터 흥미를 유발합니다.

 

두번째 곡은 캉캉입니다.

캉캉은 너무나 유명한 곡 ~~

캉캉을 들으면서 윤이한테 이렇게 춤추는 거라고 영화에서 본 캉캉을 흉내내서 췄더니,

이제는 매일 캉캉을 틀어놓고 저와 함께 춤을 춥니다.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랍니다
 

 
바흐의 미뉴에트를 들으면서 이제는 이곡이 뭔지 엄마와 맞추는 내기도 한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큰 매력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비발디,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등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를 소개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이런 작곡자들이 있음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차례를 살펴보면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나서 반가워, 클래식
클래식 작곡가를 만나 볼까?
클래식 악기랑 놀자 !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누어서 책과 음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만나서 반가워, 클래식편에서는
10곡이 수록되어 있고, 첫 곡이 스위스 군대의 행진으로 힘차게 열고,
10. 미뉴에트는 부드럽게 클래식을 소개한답니다.
 
중간중간 CD에서 제목을 말해주기도 하고.
동화처럼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말발굽 소리도 나고 다양하게 클래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답니다.
 
두번째 파트, 클래식 작곡가를 만나볼까?
편에서는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 9명의 가장 대표작을 싣고 있답니다.
 
세번재 파트, 클래식 악기랑 놀자 !
편에서는 클래식 악기를 소개하면서 각 악기의 음색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클래식음악을 싣고 있어요.
 
각 곡 마다 특색이 있고, 각 악기의 음색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첫 클래식
첫 클래식 안에는 유명한 오페라 곡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들으면서 이 곡이 뭔지 맞추기 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우리집은 엄마, 아빠, 아이 세명이서 이곡이 뭔지 누가 제일 먼저 맞추나 놀이를 한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찾아보기 편이 있어서 클래식 곡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만난 첫 클래식 ~~

너무 좋아하면서 그림을 구경하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악기 소개편입니다.

클래식 악기 소개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드라베이스 등

클래식 악기를 모두 외우고 항상 맞추는 놀이를 합니다.

 

클래식 책으로 이렇게 재미있게 놀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답니다. 

 
 

항상 이 페이지에서 클래식 악기를 외우고 마지막 봄의 왈츠를 펴서

동물친구들이 연주하는 것을 보고 악기를 맞춘답니다.

 

지금까지 본 그 어떤 클래식 책에 뒤지지 않고,

쉽고 재미있으며 어른도 클래식을 들으며 가볍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정말 마음에 드는 첫클래식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보고, 듣고 싶어지는 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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