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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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스티븐킹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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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2_"대부분의 사건은 달걀처럼 잘 바스러져요. 왜냐고요? 범인들이 대부분 멍청하거든요. 나쁜 짓을 저지를 때는 똑똑한 인간들도 바보가 되요. 안 그러면 애초에 그런 짓을 저지를 이유가 없겠죠. 그러니까 사건을 달걀 다루듯 해요. 톡톡 금을 내고 깨서 버터와 함께 프라이펜에 풀어요. 그런 다음 그걸로 맛있는 오믈렛을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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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의 여파로 엄마를 잃은 뒤 줌 장례식장으로 대신하던 홀리 기브니는 탐정 사무실 '파 언더 스 키 피스' 앞으로 퍼넬러피 달이 연락을 여러 번 취한 흔적을 발견하고 홀리는 음성사서함으로 들어온 달의 사연을 듣고 파트너 피트 헌틀리에게 연락을 하지만 코로나에 걸린 피트와 사건을 맡을 수 없어 혼자 의뢰를 받는다.


먼저 퍼넬러피 달(페니)의 사연은 딸 보니가 대학 벨 레이놀즈의 도서관 보조사 서로 근무 중인데 퇴근 후 마트에 들른 이후로 행방이 묘연해졌고, 경찰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사설탐정에게 의뢰하게 된다. 홀리는 보니의 출퇴근용 자전거가 발견되었다는 위치부터 수사를 진행하는데 탐문수사를 할수록 연쇄살인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불길한 느낌을 느끼면서 끝까지 파고들어 나간다.


➡︎영상물에 관심 없는 나는 스티븐 킹 작가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미 꽤 유명하신 분이였다. 이야기의 거장답게 600페이지짜리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거에 여유가 느껴졌다. 홀리의 이야기에 몰입하다보면 과거의 내용이 많이 파생된 느낌이였는데 <빌 호지스 시리즈>가 따로 있다하니 그것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 표지는 읽다가 다시보면 소름 돋음 


📌이 도서는 @황금가지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영미소설 #장편소설 #서평단 #신작 #스릴러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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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법칙 - ‘계획된 우연’을 찾아가는 자기 이해 워크북
이헌주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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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을잘하는일로만드는법칙 #이헌주 #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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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1_'잘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잘하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지난한 과정과 쓰디쓴 고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그 '잘할 수 있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쳐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까닭은 내가 열망하는 것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힘든데도 포기하지 않는 까닭은 내가 그 일에 진정으로 큰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p.235_영혼에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 누군가는 절망에 빠져 신음하지만, 또 누군가는 그 속에서 작은 희망을 포착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 전에 그 희망을 품으며 조금씩 내공을 쌓아갑니다. 겨울은 혹독하게 춥지만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삶의 주기엔 어려울 때가 있지만 좋을 때도 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올 때, 희망을 간직하던 사람은 달리기 시작합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고 해서 모두가 그 결실을 누리는 건 아닙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붙잡을 수 있습니다.


📝

사회생활을 몇 년 해본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이 일이 나한테 맞는게 맞는지, 내가 겨우 이 일을 이 돈을 받으려고 여태 학업을 견뎌온 것인지, 일이 좋은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벌고 있는것인지 수 없이 찾아오는 번아웃들로 나를 스스로 갉아먹어가는 고민들로 내가 행복한가 불행한건 아닌가 하는 혼란 속에 저자는 스스로 성장하려면 단순하게 '잘하는 것'에 잣대를 두지말고 '잘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바꿔 나갈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조언해준다. '잘하는 것'만을 밀고 나가기엔 세상에 그 분야에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다는 거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차별화 된 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서도 나의 강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뒤쪽에 질문들과 보조가이드까지 추가 되어있고 더 나아가서 나의 가치까지 찾아볼 수 있는 테스트가 재미있었다. 

<저의 가치는 "3번 책임감있는" 이였습니다. 다른분들도 궁금해요!>


📌이 도서는 @갈매나무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진로 #계획된우연 #자기이해 #자아성찰 #자기계발 #성장 #터닝포인트#책 #독서 #추천도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직장인책추천 #청소년책추천 #갈매나무서포터즈1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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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책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2
김멜라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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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책 #김멜라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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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7_버들의 입술에선 끊임없이 말들이 흘러 나왔다. 봄은 버들의 혓바닥을 잡아당겨 조금씩 늘어나게 했다. 양극성정동장애란 그런 것이다. 한쪽으로 팽팽하게 당겨지는 것. 완전히 움츠렸다가 보이지 않을 만큼 높이 튀어 오르는 것.


p.131_그해 여름, 빛과 소리에 시달린 인간들은 집 안으로 숨어들었어. 번개는 신의 분노였다가 자연의 경고였다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아득한 잠꼬대처럼 느껴졌지. 번개를 대하는 태도야말로 변덕스러운 인간성 그 자체였어. 번개는 그런 인간의 감정이입 따위에서 간단히 벗어나 그저, 내리쳤지. 모두가 숨을 내쉬는 것처럼, 심장이 뛰는 것처럼, 하늘도 그 자신의 맥박에 따라 호흡할 뿐이었어.


🧚

곤충 공저자(연구원)들이 인간을 두발이 엄지로 분류해서 사계절의 주기에 따라 곤충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한점털복톡토기, 빨간집모기, 집유령거미가 돌아가면서 동성 연인인 버들과 호랑의 관찰지를 작성하는데 계절 주기마다 버들과 호랑의 기분과 행동 양상이 달라지는 것을 곤충들은 아이러니하기만하다.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이길래 곤충을 착취하고 생명까지 빼앗아 가는데 이토록 사랑 앞에서 연약하고 짠할까


🎇이 작가님 책을 2번째로 접하게 됬는데 #젊은작가상수상작품집 에서부터 이번 신간까지 정말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도 못 할 시선으로 글을 쓰신다. 


-이 도서는 @현대문학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핀시리즈 #서포터즈 #서평단 #한국소설

우리는 인간을 ‘두발이엄지‘로 분류한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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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사람들을 생각해
정지혜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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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사람들을생각해 #정지혜 #자이언트북스


🥶

목야섬을 둘러싼 세 인물들의 각 자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기이한고 오싹한 삶의 이야기가 마지막에 모여진다.


*지은-미숙한 부모의 사이에서 태어나 외할아버지의 손에서 성장하고 행복한 시절도 잠시 부모와 합가를 하면서 지은의 가족 안에서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깊어진다. 

*이강-과거의 동생을 잃은 사건으로 온 가족이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상처를 묻어두고 살아간다. 강은 마당에 머물러있는 동생이 보이지만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털어놓지 않은 채 이웃 구슬 할머니에게 이승을 떠날때 동생을 부탁한다.

*이설-남편과 결혼 후 세들어지내다 집주인의 계약만료로 남편이 목야에 집을 한 채 보유하고있다는 소식에 목야로 이사할 계획을 엄마에게 털어 놓는다. 이설이 어린시절 지낸 목야섬을 엄마는 강하게 반대를 하고 엄마의 말을 무시한 채 목야로 향한다. 


👻

오싹한 표지와 어울리는 1부 지은파트가 너무 임팩트 강해서 처음엔 놀랬다.

새벽에 자다가 깬 채로 시작해서 그런지 더 무서운 느낌이였는데 기우였다. 책을 다 읽을때까지 독서를 멈추지 않았고 근무를 하기 위해 오늘 카페인의 힘을 빌렸다.

(☕독서 부작용)


📌이 도서는 @자이언트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연작소설 #신간도서 #호러소설 #호러 #미스터리소설 #책추천 #여름용소설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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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워크 저널 - 내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여정
카일라 샤힌 지음, 제효영 옮김 / 푸른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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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워크저널 #카일라샤힌 #푸른숲


✏️

건강하게 인생을 나가가기 위해서 내면의 어린시절 상처부터 찬찬히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기록용 도서이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조용하게 매일 한바닥씩 온전힌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도 좋을만큼 강압적이지 않은 질문들을 제시하는데 그림자탐구를 통해 내 안에 숨어있는 나를 달래주고 표현하기에 적합한 일기용으로도 손색없다.


✔︎ 감정을 내세워서 일기를 쓰고 기록하는거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는데, 여기서 상담 받는것처럼 내 안의 물음들을 직접 질문해주고 빈칸쓰기로 채워넣으니 오히려 좋았다. 그렇다고 쉬웠던 건 아니고 기억 속에 끄집어 내고 싶지않은 옛 질문들까지 서슴없이 물어보니 기록하는 첫장에 거의 기초적인 질문인거같은데 한바닥을 가지고 1시간 동안 머뭇거렸다. 아무것도 아닌 질문도 너무 많은 생각이 나게 하는 책이라 매일은 못쓸꺼같고 일주일의 마지막 날 한주를 마무리하는 용으로 꾸준히 기록해보려고한다.  



✔︎ 이건 잘하고 잘못하는 게 아니기에 나중에 장작불에 태울 생각으로 기록해야겠다.


📌이 도서는 @푸른숲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내안에숨겨진무한한가능성을찾는여정 #셀프저널 #일기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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