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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평점 :
영어 공부는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등 기본적으로 약 10년간 공부를 하여도 영어로 대화를 하지 못한다. 교육방식이 잘못되었는가 아니면 공부 방식이 문제인가를 생각해 볼 때이다. 저자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였기 때문에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 한마디 못한다고 하였다. 이유는 ‘아웃풋 중심의 학습이 아니라 인풋만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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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려면 3가지만 바꾸면 된다고 하였다. ‘안 들리면 듣지 마라.’ ‘틀려도 괜찮다.’ ‘영어 공부를 하면 안 된다.’ 결국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실제로 말하는 경험, 대화하는 경험을 자주 가져야 된다. 그러나 수많은 방법 중에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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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영어로 말하기, 쓰기, 읽기, 대화하기 위해서 챗 GPT를 활용하는 영어 공부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챗 GPT는 내가 틀려도 성실하게 답변을 해준다. 매일 자신이 아는 영어 단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답변을 한다. 이것을 매일 반복하면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영어를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세상이 변화했기 때문에 영어 공부 방식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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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영어 교육 방식도 바꾸어져야 된다고 본다. 학교에서 영어 공부는 거의 암기식 위주로 가르치고 있다. 영어 공부는 90%가 이해이고, 나머지 약 10%가 암기에 해당된다고 본다. 그런데 우리는 영어를 90%를 암기로 하고, 나머지 약 10%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예를 들어 have 동사만 보더라도 20~30가지 뜻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하여 적용하면 된다. 영어적인 사고방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암기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제는 영어 공부 방식도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