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장하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19사태로 코로나에 대한 가짜뉴스가 더 기승을 부린다. 국민들이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인포데믹(정보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피해주고 있다. 현대에서 미디어는 단순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통괄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분석 평가하며 활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역량이 필요하다.

 

정치는 국민과 국가 발전을 위해 정치인들은 힘을 모아야 한다. 현실의 정치는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등 조선 시대 당파 싸움을 보는 것 같다. 진보든 보수든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잘살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공산당, 빨갱이, 종복 좌파 등의 프레임을 만들어 많은 사람을 탄압하고 국민을 우민화시키는 구실로 삼았다.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려는 자는 구분하여 이득을 보려는 자이다. 가짜뉴스를 생산하여 사실이 아닌것도 사실인 것처럼 허위조작정보를 통하여 이익을 보려는 자이다.

 

로마제국은 주변 정복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유지되는 시기가 있었다. 로마는 평화를 내세우면서 정복을 당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파괴와 법률에 따른 무자비한 통제를 했다. 군사 정복시대가 끝나고 로마 병사들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실직하였다. 로마의 특수계층 사람들을 제외하고 지역주민들과 실직한 병사들은 경제적 양극화가 심각한 문제가 된다. 오늘날 상위 1%가 부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양극화 문제가 사회 불안 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복지 확대가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