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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라면 유대인처럼 - 유대 5천 년, ‘탈무드 유머 에센스!’
박정례 편역 / 스마트비즈니스 / 2021년 1월
평점 :
세계는 팬더믹 현상으로 먹구름이 짙게 깔려 있다. 우리 주변의 먹구름이 하루빨리 사라지게 하는 기본 바탕이 유머이다. 유머는 위트이면서 삶의 지혜가 숨어있다. 삶의 활력소가 되면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윤활유가 된다.
유대 5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지혜 담긴 탈무드 유머는 우리 생각의 폭을 넓혀주면서 슬기롭게 문제 해결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나 생각을 바로잡아주고 있다. 무의식중에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은 잘못된 습관으로 깃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무의식은 의지보다 강하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는 앞으로 의식을 하면서 행동을 해야 한다.
불교에서 인생은 고해의 바다를 건넌다고 했다. 삶이 항상 자연의 도전을 받아 가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어린이에게 배워야 한다. 어린이는 ‘이유 없이 즐긴다.’ ‘잠시도 쉬지 않는다.’ ‘바라는 것은 꼭 손에 넣는다.’ 오늘날 어린이 가르침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싸움 중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 자기와 싸움이다. 싸움의 대상이 어떤 목표를 위한 싸움이면 자신에게는 혹독하게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싸움의 대상이 자기 성질이라면 자기 성질에 져주는 것이 이기는 지름길이다. 해와 바람이 농부의 옷을 벗기는 싸움에서 자기 자신의 성질을 되돌아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