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력이야말로 인생 최강의 무기이다 - 일류 선수의 집중력을 향상시킨 주목할 만한 호흡이론
오누키 타카시 지음, 박유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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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보통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복식호흡은 단전호흡으로 기해혈에서 명문혈을 오고 가면서 집중한 상태에서 호흡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전통적인 호흡법이 제대로 된 호흡법인지 항상 궁금해 왔다. ‘호흡력이야말로 인생 최강의 무기이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제대로 된 호흡법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대로 된 호흡법은 항상 마음이 편안하고 정신이 맑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단전호흡할 때에 뇌파는 베타 상태에서 알파파 상태로 변화하고, 교감신경보다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가 된다. 뇌의 뇌하수체에서는 베타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되고, 혈관에서는 일산화질소가 분비되어 혈관은 확장이 되면서 피는 알칼리성 상태가 된다. 그러면 머리는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마음은 편안한 상태가 된다.

 


호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횡격막의 위치이다. 날숨에는 횡격막의 내려가서 평평한 모양이 되고, 들숨에는 횡격막은 돔 형태의 지붕을 만든다. 호흡하면서 횡격막의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호흡을 하여야 한다. 날숨에는 횡격막이 내려가도록 배를 전체적으로 팽창하여 복강내압을 올리고, 들숨에는 횡격막 올려서 배를 전체적으로 수축하여 복강내압을 내린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 안 된다. 왜냐하면 중요한 사항을 앞두고 불안과 긴장을 느끼는 것은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과도한 기대를 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긴장이 되어 불안해진다. 긴장을 해소하고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숨을 내쉬는 호흡을 하면서 자기 생각을 어느 쪽으로도 갈 수 있는 중립성의 상태를 만들어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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