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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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진입장벽이 높다고 한다. 명상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지속해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명상의 진입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서양에서 명상(meditate)은 중심으로 들어가라. 동양에서 명상(瞑想) 아무것도 없다. 중심으로 들어가든, 아무것도 없는 것이듯 명상을 하면 막연하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명상하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므로 흥미를 못 느낀다.

 

그러나 만다라 명상에서 중심은 근원의 자리이면서 모든 것이 소멸한 텅 빈 자리이다. ()의 자리이면서 새로운 창조의 시작점이다. 중심을 바라보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호흡을 통해 에너지가 흘러가도록 한다. 만다라를 보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명상을 흥미롭게 할 수 있다.

 

명상하는 사람과 명상하지 않는 일반인의 차이는 자신의 안을 보느냐 아니면 밖을 보느냐이다. 명상하는 사람은 자신의 안을 항상 긍정적으로 보면 자연과 일치된 파장이 되어 몸이 건강해진다. 그러나 안을 부정적으로 보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생각이 생각의 꼬리가 부정적으로 흐르면서 몸에 부정적인 파동이 감싸고 있어 몸을 상하게 만든다. 명상하지 않는 일반인은 대부분 항상 마음이 밖에 있다.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좋으나 너무 유흥 적으로 흐르면 자기 몸이 상할 수 있다.

 

만다라 명상법은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1가지 명상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할 수 있다. 본인에게 맞는 만다라 작품을 선정하여 편안하게 않아서 바라본다. 만다라 작품의 파장과 우리의 몸의 파장이 일치되어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을 경험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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