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간헐적 단식을 통해 얻은 믿기지 않는 자유
라이언 스미스.킴 스미스지음, 황정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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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누구나 순환기질환의 위험성에 항상 노출되고 있다. 영양을 과잉 섭취해서 몸이 뚱뚱해지면서 비만한 사람들에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 이상 신호를 우리에게 보낸다. 그러나 순환기질환은 적정한 몸무게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가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 각종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나 항상 작심삼일을 넘기지 못한다. 기존의 다이어트 방법은 우리에게 많은 고행과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에 실천이 쉽지 않다. 팔레오 다이어트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고기, 채소, 지방을 위주로 먹고 탄수화물(빵이나 감자 등)을 멀리한다. 앳킨스 다이어트는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단으로 채소와 곡물 위주의 채식에 가까운 식사이다. 이러한 다이어트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섭취가 필요하고 가장 생리적인 욕구인 지방이나 탄수화물 금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성공한 간헐적 다이어트는 19시간의 완벽한 단식 시간과 5시간(2시에서 7시 사이)의 먹는 시간을 엄수했다. 쉽게 말하자면 19시간 단식을 하므로 지방을 태우고, 몸을 청소하는 해독과정과 각종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운동이 부족해서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면서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방지해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오랜 공복 시간으로 식사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용해서 폭식하면 간헐적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먹는 것은 생리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어렵게 만든다. 인간은 감정에 의해서 기분이 좋다고 해서 먹고, 우울하다고 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잊으려고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평상심을 유지하려면 건전한 생각과 규칙적인 운동, 절제된 생활 습관이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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