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최희원 지음 / 글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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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무역전쟁 원인은 누가 세계를 제패할 것인가 하는 패권 전쟁이다. 이면에는 중국 화웨이 장비에 정보 유출과 도청을 가능케 하는 백도어(Backdoor)’가 숨겨져 있어 이를 통해 정보가 유출된다고 한다. 특히 화웨이의 5G 관련 장비는 순식간에 대량으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은 우방국들과 함께 화웨이 장비 구매를 못 하게 하여 중국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더불어 화웨이 급부상을 막고 있다.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시대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 주행 자동차 등 첨단기술을 가지고 각종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가 되어 개인의 정보와 사생활 내용이 디지털 공간에 파일로 보관되고 있다. 이것을 인류 문명 발전과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사용하면 좋겠지만 돈벌이 수단으로 전략되어 각종 병폐가 도사리고 있다.

 

각종 정보가 디지털화되면 디지털 자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원유와 같은 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의 소비습관, 행동반경,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디지털 자료화되어 돈이 되는 시대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개인 정보자료가 유출되어 사업의 대상으로 활용하게 되면 세계의 모든 부는 몇몇 대기업이 독차지하여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화할 것이다.

 

컴퓨터가 바이러스, 해킹, 악성코드 등에 의해 감염이 되어 각종 자료가 유출되거나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시대에 해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이를 차단하는 방지기술도 같이 발전한다. 예를 들면 각 은행의 보안프로그램이 매일 바꾸어서 방화벽을 침투하지 못하게 하거나 블록체인으로 인하여 정보자료를 왜곡시킬 수도 없다. 디지털 시대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게임을 4대 중독 유발물질로 규정하여 세계에 수출하지 못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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