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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살에 경매를 시작해 40살에 은퇴를 꿈꾼다
박수훈.엄진성 지음 / 노드미디어 / 2019년 6월
평점 :
지금처럼 취직하기 힘들고, 취직을 했다 하더라도 직장생활을 50이 넘게 다니기가 힘들다. 그런데 40에 은퇴를 한다는 것이 상상으로 가능하겠는가? 아마도 모든 사람들 꿈의 로망이라고 생각한다. 40살에 은퇴하기 위해서는 로또 복권 등 일확천금을 얻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30살에 경매를 시작해서 40살에 은퇴를 하고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겠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저자는 경매라고 보았다.

경매란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2명 이상일 때 매입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많은 값을 부르는 사람에게 파는 제도이다. 부동산 경매는 보통 법원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매는 경매에 관한 내용을 모르고 일반사람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이 책에서는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따로 붙임에는 경매 용어, 서식, 추천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경매를 알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다.


경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등기부 등본을 보고 권리분석을 하고 난 다음에 반드시 현장 확인을 해야 한다. 현장을 확인을 하지 않고 서류만 보고 경매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소위 기획 부동산에 나오는 경매 물건들은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맹지를 알짜 부동산이라고 소개해서 경매를 이용하는 것이다. 경매는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이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면 경매에 관한 많은 지식과 현장을 답사한 후에 경매에 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