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앞을 내다보는 선택을 하는 법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프런티어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삶 속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수시로 수많은 결정을 한다.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개인의 생활에서부터 국가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때에도 수많은 고민과 자료를 검토한 후에 최종적인 선택을 한다. 결정한 선택의 결과가 올바를 수도 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문제를 결정할 때에도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결정을 할 때는 수많은 정보와 현실적인 여건 등을 종합해서 선택해야 잘못된 결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5장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서도 결정의 알고리즘, 사회적 결정, 개인적 결정은 우리 주변에서 늘 선택지를 놓고 생각이나 토론을 해야 할 문제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정부가 정책적 결정을 내릴 때 생각나는 것은 세월호 사건이 떠오른다. 세월호 사건은 정부에서 초동대처를 하지 못한 점과 허술한 재난 대응 시스템이 원인이라고 본다. 잘못된 결정은 이러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줄 수 있다.

 

사회적 결정을 내릴 때는 집단지성의 힘을 빌린다. 집단지성은 다수의 사람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다. 한 개인이 결정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결정을 내릴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어떤 계획을 수립하거나 건물을 신축하거나 공원을 조성할 때에는 시뮬레이션이나 조감도 등을 참고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많은 빅데이터 자료와 인공지능(AI)이 결정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서 결정을 수월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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