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신호진 지음 / 성안당 / 2019년 4월
평점 :
아이디어란 어떤 일에 대한 생각으로 창의성을 말한다. 창의성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결합하거나 나누거나 빼서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본다.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은 우리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막연할 때에 생각을 끌어낼 수 있는 72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 사소한 것에 힌트를 얻어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것을 관찰하여 결합할 때에 좋은 창작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이다.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왜 필요한지, 2장에서는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발상법, 3장에서는 연결에 사용할 수 있는 생각의 재료들의 내용이다.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출발할까? 하나의 ‘점’으로부터 생각을 표출할 수 있다. 우리가 논문을 쓸때 제목만 주어지면 쓴다. 이와 같이 아이디어도 우리 일상생활이나 일에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목이 무엇인가 찾아서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있지만 게으르기도 하다. 뇌는 가장 쉽거나 편리한 방법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뇌가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이유는 가장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뇌가 알파파 상태일 때에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알파파(α)는 뇌파의 주파수가 8∼13Hz로 명상상태로 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이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때가 명상상태로 기발한 생각이 나거나 아이디어가 순간적으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