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리더” 밥상교육에서 만들어진다 - 유대인은 하브루타 한국인은 밥상교육
허태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어린 시절에는 3대가 함께 살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식사하는 것이 일상생활이다. 자연스럽게 밥상머리 교육이 되었다. 지금은 맞벌이 시대로 자녀와 함께 식사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시대와 환경이 변했지만, 밥상머리 교육은 변함없이 우리 아이들의 인격과 인성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유아교육학 박사로 교육 현장에서 30여년간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유아 교육전문가이다. 수많은 교육상담과 사례들을 통해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육 현장에서 줄 수 있는 교육 가치와 가정에서 밥상머리 교육은 다르다.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예를 들자면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도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매일 오후 6시 30분에는 회의 시간을 조정해서라도 가족과 함께 식사했다.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밥상머리 교육은 예절, 질서, 청결과 정리정돈, 절제 등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은 학교 교육 현장에서 가르친 것보다 이 시대가 가장 요구하는 ‘가정학습’에서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경험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있다. 직접경험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간접경험은 우리 가정에서 쉽게 접근하기가 좋다.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독서이다. 독서를 통해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토론을 하게 되면 자연히 생각하는 힘이 세진다. 그러면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가볍지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