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한국사 9 : 핵심 용어 -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수능까지 한번에! 생방송 한국사 9
최인수 지음, 박종호 그림, 고종훈 외 감수 / 아울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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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선사시대부터 8권 현대까지 아울북 생방송 한국사

5학년 아이와 차근차근 한국사를 알아가고 있어요.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것이 역사인지라..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이었는데..

이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한국사에 푹 빠져버렸네요.


 

 


9권 핵심 용어편은

571개 한국사 핵심 용어를 정리한 책으로

한국사능력시험부터 수능 준비까지 문제 없도록 만들어졌어요.


용어를 잘 알면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할 것 같은데,

용어 뿐만 아니라 주요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보여주니

복잡한 역사 개념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어 그저 놀랍기만 하네요.

 


9권 한 권에 선사시대부터 근대·현대까지 모두 담고 있어요.

단순한 용어 풀이 책은 아니라는거~~!!

차례에서부터 보여줍니다.

​ 


서로 관련된 용어를 순서대로 연결하고

복잡한 용어간의 관계와 역사적 배경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펼치는 순간 효과적인 한국사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용어 연결이라

이해하거나 암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보통 역사상 문신들이 정치를 주도하지만,

고려 시대에는 무신들이 구너력을 잡은 기간이 있었는데 이 시기를 무신 정권이라고 하지요.

무신 정권 -> 무신 정변 - 중방 - 최충헌 - 교정도감 - 도방 - 정방, 만적


역사적 사건은 물론이고 인물, 용어들이 줄줄이 이어지며

그 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큼직큼직하게 보여주는 것 같지만

굉장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생방송 한국사임을 인정해줘야겠어요.

 


고종훈선생님의 강의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이해시키고 정리해주는 듯 해요.

한국사 핵심 용어 571개 뿐만 아니라

그 용어가 가지는 사건과 인물들까지도 섬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등 아이도 쉽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핵심 용어 제대로 마스터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이 책 한 권으로 수능까지도 준비할 수 있다고 하니

두고두고 아이와 활용해야겠어요.


방대하다고만 생각했던 한국사인데

이제는 좀 정리가 되는 기분이예요.

아이와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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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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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가 목숨을 걸고 써서 반출시킨 소설!

고발


잉크에 펜으로가 아니라 피눈물에 뼈로 적은 글이라는 이 소설!!

읽는 내내 한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며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얼른 자유로운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되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고발'들을 읽는 일뿐이다.

그것만이 목숨을 걸고 이 글들을 써서 세상에 내보낸 작가를 구원할 것이다.」

신경숙님의 추천사를 보며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들의 절망적인 삶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탈북기, 유령의 도시, 준마의 일생, 지척만리, 북마전, 무대, 빨간 버섯,


7편의 단편들이 주는 생소하고 암울한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살아있는데도 살아있는 것 같지 않은 그들의 삶을 보며

비참하다 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김일성과 마르크스의 초상화를 보며 경기를 일으키는 3살 아이..

정신까지도 유전된다는 억지가 통하는 곳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행사에 저촉되었다고 생각되는 일들은 큰 것에서 바늘 끝 같은 것까지도 철저히 재판되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형벌은 대개가 '추방'이었다.

삽으로 더러운 것을 떠던지듯 추방은 그렇게 가차않이 진행되었다.

추방자들은 이삿짐을 제 손으로 싸지 않아도 되었다. ]



그저 그들의 삶이 이 글이 쓰여졌을 때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기를 간절히 바라고...바라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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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과학 5-1 (2017년) - Why 학습법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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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을 위한 맞춤형 교재

동아출판 백점맞는 과학 5-1


아이가 새학기 적응하니 바로~

단원평가 시험을 치기 시작하네요

사회 단원평가를 치고 충격 딱!!ㅎㅎㅎ

학기초에 긴장했던 마음이 사라지며

사회나 과학에는 좀 소홀했던거죠.

덕분에,

1단원 끝난 과학은

곧 단원평가 칠 것 같다며 미리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이가 선택한 5학년 1학기 과학 교재는

동아출판 백점맞는 과학이예요.

귀염귀염귀염해진 표지부터 친근감을 표하더니

3권으로 분권되니 얇아진 분량에 더 반가움을 표하네요.

 

개념북은 날개북을 품고 있는데

요것마저 분리하면 총 4권인 셈이죠.


개념북은

WHY로 다지는 실험 탐구,

스스로 정리하는 WHY 탐구 포인트,

학교 시험 대비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5학년 1학기에는 총 4개의 단원을 배웁니다.

1단원 온도와 열

2단원 태양계와 별

3단원 식물의 구조와 기능

4단원 용해와 용액


소단원이 모두 ?로 끝나는 것이 흥미롭네요.

 

친절한 16주 표준 진도표에 맞춰서 학습해 주면 좋으련만

5학년이 되니 이마저도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갑자기 치는 단원평가에 당황하게 되네요.


학습이 시험이 목표가 되면 안되는 것인데.. ㅎㅎㅎ

자꾸 시험에 맞춰 학습을 하게 되니

놓치는 부분도 많아 안타까워요.

 

백점맞는 시리즈는 모바일 강의 학습실도 잘 되어 있어요.

QR코드를 이용해서 개념 설명은 물론이고

 직접 실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1단원 온도와 열 도입부를 보고 아이가 빵~~ 터졌어요.

어쩜 이렇게 재밌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일단,

흥미, 시선잡기는 성공입니다.

 

 

재밌게 시작하니

문제를 푸는 손길도 가벼운가봐요.

 

알기 쉬운 개념 해설과 궁금 WHY, 용어 사전 등을 통하여

완벽한 탐구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기중 교과는 걱정없을 것 같아요.

 

촘촘한 글밥을 보니 고학년이구나 싶어요.

읽어야 할 내용도 많고 알아야 할 내용도 많아

제때 학습이 이루어져야 되겠구나 싶네요.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고

동영상까지 챙겨 봐서 그런지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어줬네요.

1단원 단원평가는 문제없으리라 믿고

2단원 들어갔어요.

 

앞으로는 미루지 않고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은

집에와서 꼭 풀겠다는데 믿어줘야겠죠?

 

동영상 실험이 재밌는지 잠자기 전에도 틀어서 보네요. ^^

앞으로도 쭈욱 이마음 이어나가길....바래봅니다.


동아출판의 WHY 학습법은

학생이 학습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통하여 스스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학습법이라고 해요.

어떤 과목보다도 과학에 가장 적당한 학습법이 아닌가 싶은데...

꾸준히 한 학기 잘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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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5
이상기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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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청소년 인문

05.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할까요?

궁금하신 분들 많으셨을 것 같아요.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그리스 신화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을 놓지 못한다는 신들의 세계를

아이는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라며

전혀 흥미를 보여주지 않았으니...

이 책이 아이에게 명쾌한 답을 줬으면 좋겠네요.


 


이 책에는 그리스 신화 중 가장 흥미로운 10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처음 하늘을 난 다이달로스,

영웅이 되었지만 오만이라는 관문에서 추락한 펠레로폰

온몸으로 운명이라는 비극적 삶을 견디어낸 오이디푸스,

다행과 불행의 경계에 선 멜레아그로스,

제 손으로 살려낸 자식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만 알타이아,

꿈을 가지고 간절함으로 노력한 피그말리온,

꽃으로 변한 3명의 신화 속 남자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나간 페르세우스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신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짧막한 단편을 보는 듯한 구성이라

부담스럽지는 않은 모양이예요.

스토리에 약한 아이에게 읽히기 딱 좋네요.


어떤 이야기든 흥미가 먼저!!

그리스 신화를 왜 읽어야 하는지,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이 책부터 읽혀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스 신들의 가계도를 보니 눈이 돌아갑니다.

개별적으로 보면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이리 보면 또 어렵게 느껴지는 .....참 묘해요.


깔끔하게 정리된 가계도는 책을 읽으면서 도움되라고..

복사해서 아이 손에 쥐어 줬어요.


어느 순간부터 누워서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


1장은 많은 신들의 등장으로 어리벙벙한지

되돌아가기를 반복했는데, 2장부터는 술술 넘어가나봐요.


책을 읽고 끝내면 조금 아쉬울텐데

각 장마다 [생각 한뼘 더 키우기] 코너가 있어

생각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제우스는 왜 바람둥이 일까요? 그가 원래 바람둥이여서 그럴까요?

아니면 인간의 상상력이 커지고 관심이 다양해짐에 따라 더 많은 신이 필요했던 걸까요?'


'다이달로스가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극의 주인공이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어떻게 다를까요?'


다양한 물음들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신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것 같아요.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라고 묻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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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이 들려주는 시장과 가격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8
김덕수 지음, 남기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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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자음과 모음] 마셜이 들려주는 시장과 가격 이야기

-고전 속 경제, 교과서와 만나다.

 

 

수학은 좋아하지만 경제관념은 꽝인 아들!!

이제 초등 5학년이라 슬슬 경제관념도 세워져야 할 듯한데..

영!!~~ 관심이 없네요.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엄마가 먼저 아이가 읽으면 좋을책 고르기에 나서봤어요.


사실, 자음과 모음 시리즈들이 쉽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한 번 보고 나면 계속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은 있다는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시리즈는 

경제학의 기본적인 의미와 현실에서의 적용 사례들로

경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거부감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책을 읽기는 해서 마음은 놓았어요.

하지만, 어휘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니 어렵게 느껴지긴 하나봐요.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으니

어려울만도 하네요.

하지만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여러번 반복해서 읽히면 훨씬 효과적이라는거..

이제는 아이도 알고 엄마도 알지요.

 

 

어려운 어휘는 책에서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고,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들도 콕콕 짚어서 알려주니

이제 아이것으로 만드는 일만 남은 듯 해요.

 

아직은 여유로운 초등 5학년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살짝 뛰어넘고

재미있는 부분만 골라봐도 좋을 것 같긴해요.


시장과 가격, 수요와 공급의 원리!!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제학이지만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이해하다보면

아이도 머지않아 쉽게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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