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획회의> 이번 647호는 #시작하는출판사들 이라는 주제를 이슈로 다룬다. 출판 업계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마치 도시괴담처럼 떠돈지 오래임에도, 매년 새롭게 등록하는 출판사가 3000개 이상이라는 아이러니한 통계차에 물음표가 생겼다. 알고 보면, 출판 업계 경력 20년 이상의 대선배들이나 이름을 알린 작가님들이 독립한 경우가 꽤나 많았다. 2. 순진하게 책이 좋아서 출판업계에 뛰어든 병아리인 내가 이번 호에서 관심이 가는 글은 단연 이번 호의 이슈였다. 대형 출판사와 경쟁하려하기 보다 차별점을 찾아내는 것, 설득력있는 기획을 하는 것, 작은 출판사라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 결국 그 ‘무엇‘이 무엇일까를 찾아내는 게 주어진 미션이겠다. 3. 책을 만들고 파는 일은 혼자하는 법이 없다. 1인 출판사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더 많은 이들과 연합하고 연대하는 꿈을 꾸게 된다. 이상하게 출한 업계는 서로가 짠하다. 그 짠함 때문에 나아가는 걸음들을 응원하게 된다. 이번 호에 그 함께하는 힘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4. 개인적으로는 기획자 노트의 고우리 대표님 글을 유심히 보았다. 편집자로서 어떻게 기록을 쌓아야 할지 막연하던 참이라, 좋은 레퍼런스를 찾은 느낌이랄까. 5. 기획회의에는 도서 큐레이션 코너가 있다. 심지어 책에 글을 싣는 이들의 책도 소개받을 수 있다. 평소 취향독서를 즐겨서 잘 모르는 책이 많았다. 궁금해지는 책들은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올해는 책을 덜 사려고 했는데, 망했다.#기획회의 #서평단 #64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