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머묾 세계문학 사랑 3부작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승주연 옮김 / 머묾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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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LOVE 첫사랑 》 | 이반 투르게네프 | 승주연 옮김 | 머묾

💕

책이 엄청 강렬한 빨간색으로 "첫사랑"을 말하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이 선덕선덕 거리게요?!?! 그래서 머묾 사랑 3부작 세트에 가장 눈에 먼저 들어 온 책이 FIRST LOVE : 첫사랑 이였습니다!

도입부도 얼마나 흥미진진했게요?!
집주인과 총각 남자들 두명이 함께 있다보니 우리~ 첫사랑 이야기 좀 해봅시다!
했는데 세상 노잼 두명과 함께

‘제 첫사랑은 정말로 평범하지 않습니다.’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도입부 장인이야...장인 벌써 빠져들었습니다 저는...Falling Love....

본인의 이야기를 잘 말해주기 어려우니 2주뒤에 만나서 말해주겠다뇨?!?!?
법정 드라마 4주뒤에 뵙겠습니다 도 아니고!!! 

그걸 또 기다려서 듣는 사람들(대단햇)
얼마나 재미있는 첫사랑이기에 2주씩이나 걸려서 적어왔단 말인가?! 했더니
대하드라마 까지는 아니였어도....
너무나 열병같은 첫사랑을 했던 한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추리소설 읽 듯
범인을 찾아내는 식으로 책을 읽어버렸는데 다 읽고 나니 그런 포인트 보다는
16세의 한 청년의 마음변화들을 집중해서 보면 더 사랑스러운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적었지만 사실 좋아하는 마음이 누가 더 크냐에 따라 권력과 굴복이 반복되는 내용이였습니다. 아주 철저한 상하관계 / 갑과 을의 관계의 모습이였어요. 


조금 앞부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해서 뒤에는 스릴러인가 순간 상상해버렸지만요



77p 네 능력으로 쟁취할 수 있는 건 쟁취하고, 굴하지 말거라. 그것이 삶의 본질이란다.

아버지....되게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적었던 글인데.... 아버님 굉장히 쟁취남이셨어....

📖

사실 저는 이 책이 외국분 소설집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항상 아무런 정보없이 책 읽는 1인 + 무지함ㅠㅠㅠ

이반 투르게네프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우는 어마어마한 분이셨더라구요 어머머... 

책 속에 있는 첫사랑과 무무 둘다 이반 투르게네프의 고전소설 이였습니다!
요즘 고전을 좀 읽다보니 재미가 솔솔한데 어쩐지 잘 읽혔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소설은 이반 투르게네프의 자전적인 소설이여서 
앞페이지 초상화인 폴린 비아르도 저 분은 누구지!? 싶었는데
이반 투르게네프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는데 폴린 비아르도 라는 오페라 가수를 사랑하면서 예술적인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하더라구요?!


'첫사랑'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풋풋하면서도 뭔가 아름다움을 동반할 것 같은 단어인데 사실 양면성을 가진 단어처럼 미숙함, 어리석음, 무모함, 열정등의 수식어들도 함께 따라붙은 단어라는 걸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읽으면서 일방적인 사랑을 첫사랑으로 치는 걸까?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사람을 열병을 앓듯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면 그 사랑이 첫사랑이 되겠다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며 제 '첫사랑'도 생각났는데 진짜 무모하고 부끄러움 투성이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내 모습이 있기에 지금의 성숙한 내 자신도 있구나란 생각을 해볼 수 있던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우주님께서 @woojoos_story 모집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주서평단 #첫사랑 #머묾 #이반투르게네프 #사랑3부작 #사랑에_관한_짧은_이야기 #첫눈_고백 #나머지도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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