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 내가 살아가는 두 세계
이가라시 다이 지음, 서지원 옮김 / 타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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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CODA 청각장애가 있는 부모에게서 자란
#들리는_아이 우리는 그들을 #코다 라고 부른다

이 책을 서평받아 읽고 싶었던 마음은
친구의 삶을 좀 더 알고 싶었던 것 같다
나에겐 코다라고 불리우는 친구가 한명 있다

이 친구는 현재 수어관련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고등학교때 친구였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멀어졌다가
성인이되어 다시 연락한 친구이다

그러다보니 수어관련 과를 간 것을 알고있었는데
왜 그 과를 가게되었는지는 몰랐다

이 친구가 극장표를 줘서 아이들과 보러갔는데
그 무대는 일반 연극에 옆에 수화를 하며 따라
몸을 움직이는 연극이였다 즉 청각장애인을 위한 연극이였다

그런 연극을 한다는 것도 충격적이였는데
그걸 내 친구가 하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내 자신이 편견이 크게 없기도 하지만
수어는 나에게 또다른 언어란 생각이 컸었다

이번 서평으로 받은 <코다>를 읽고선
편견속에서 자라는 환경이란게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의 마음은 어른으로 크지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충격적이였던 일본제도 #우생보호법 은
진짜 너무 충격적이였다
장애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를 금지한다는 법이..
그 시대환경이 얼마나 편견덩어리였는지
확연하게 알려주는 법이였다

이 책을 읽고서는 이가라시 다이 작가님이 궁금했고
책들이 궁금했고 <코다>를 주제로 한 영화
[내가 살고있는 두개의 세계] 역시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넷플릭스에는 없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관련 책이 나오고, 관련 영화와 드라마가 나오고 있다는 점들이 장애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대만영화 리메이크한 청설이 있고
일본에서는 사일런트란 드라마가 있다

둘 다 참 좋고 재미있게 봤지만
개인적으론 시각장애를 다룬 #사랑입니다 의 일본드라마를
참 좋아한다
청각장애의 중증정도를 나타내듯
시각장애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한데
드라마의 중간에 실제 시각장애를 가진 개그맨이 나와서
설명도 해준다

앞이보이지 않는 소녀와 얼굴에 흉터가 있는 양키의
로맨스코미디 드라마 이지만 실제로도 난 이 드라마를 보고
시각장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느낌의 책으로는 인디고에세이 <수어>책을 추천한다
정말 수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수어 책 프롤로그부터 인상이 깊었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21대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도 이런 말을 했다 “비장애인인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비장애인이 된 것이 아니라 그저 운이 좋아 비장애인으로 태어난 것”

한번쯤 <코다>책과 함께 <수어>책도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

타래출판사의 <코다>는 코다의 삶을 보여주었지만
친구의 삶을 엿본 것 같기도
결혼하고 자주 못뵙는 나와 부모님의 삶을 본 것 같기도 했다

조금 넓은 시야로 주변을 바라보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요즘 친구들 다 핸드폰에 빠져서
눈은 핸드폰에 귀는 이어폰에 누적이 된다면
언젠간 시력과 청력이 좋아지지 않는 건
개인의 문제가 되지않을 것 같다

우리는 그저 운이 좋아 비장애인으로 불리울뿐
그런 감사함을 잊지않고 나누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
@ksibooks 서평에 당청되어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타래출판사

26년도 하고싶은 일이 생겼다
수어를 배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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