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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츠먼의 변호인 ㅣ 묘보설림 17
탕푸루이 지음, 강초아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6월
평점 :
*북클럽문학동네에서 티저북을 제공받아 읽은 뒤 서평을 남깁니다*
그렇지! 티저북이라면 이래야지!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서 영화가 궁금해지듯
티저북을 보고서는 이 책을 궁금해서 구매하게끔 만들어야지!
배경이 타이완이기도 하고, 인물들의 이름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정펑췬의 이름에 아미족 이름은 카니우, 펑정민의 아미족 이름은 르칼과 같이 말이다.
그리고 소설의 언어에도 아미족에는 따로 *표시가 되어있는다고도 해서 노트에 적어가면서 읽어야 하나?란 생각을 잠시 해보면서 읽어보았는데 헷갈릴꺼라는 우려와 다르게 설명이 너무나도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이름들이 자연스럽게 적용이 되어서 난 어느새 소설을 읽고있었다.
맨 앞장에 적혀있는 [일러두기]를 읽지않았다면 조금 더 가슴이 두근거렸을 것 같긴하다.
이 소설은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공개된 여러 문헌 기록을 참고했다. 그러나 이야기와 인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혹은 단체의 상황 및 입장을 대표하지 않는다.
이 글이 없었다면 현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했을 것 같았다.
너무나 실감나는 표현과 상황들이... 타이완의 현실들이 반영이 잘 되어있다고 할까? 게다가 지은이가 타이완의 변호사인 탕푸루이다!
실제 변호사가 겪은일인걸까?란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정말 매력적인 소설속으로 빠져들어가며 읽었다.
모든 인과관계가 얽히고 섥혀있으며, 상황들이 타이완의 시대에 초점이 되어있어서 과연 인도네시안인의 살인자는 이후 어떻게 되어있는가?!
3명의 일가족을 살인한 살인자는 잡혀있다.
이 살인자에 대한 판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며 어떤 반전들이 있을까?
원주민 차별, 이주노동자, 사형제도 폐지등등 타이완 사회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바츠먼의 변호인] 정말 추천합니다!
유쾌한 국선변호인 통바오쥐 아저씨의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ㅎㅎ
너무아쉬운건 타이완에서는 넥플릭스로 영화화도 된 것 같은데
심지어 감독이 저자임!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검색이 안돼ㅠㅠㅠ 넘 아쉽다!
오늘은 오늘의 고민이 있고, 내일은 내일의 고민이 있지. 하지만 오늘의 고민을 내일로 미룬다면 오늘은 고민이 없는 날이 되는 거야. 멋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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