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죽음에 관하여 매드앤미러 1
아밀.김종일 지음 / 텍스티(TXTY)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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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이야기속에서 나오는 스릴러라고 소개할까요?!

페이지는 길지않은데도 그 속에 깊게 집중하게 되는 매력이 넘치는 책입니다. 


같은 한 줄에서 시작된 전혀 다른 두개의 이야기라고 소개되어있듯, 

배우자의 죽음에 관해서란 두편의 소설 내용은 같은 주제 전혀 다른 내용이예요


저는 기혼자라 그런지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이란 상상을 자유롭게 해가면서 읽어보았습니다. 


<아름다움에 관한 모든 것>에서 상상했을때 부들부들 거리면서 봤고, 

<해마>에서는 대체로 공감하면서 보다가 뒷부분에 진짜 뜨악했습니다.


배우자의 죽음을 알다보니, 내 죽음도 궁금해졌다. 

삶은 굉장히 짧은데 정말 허무하게 죽고싶지 않아졌다. 

좀 더 의미있게 죽고싶은 바람이 되었으니 어떤 의미를 두어야할까?

의미있게 죽게해달라고 나도 신에게 빌어봐야겠다ㅎㅎ


뒷부분을 예상할 수 없는 반전들로 모아놓았으니 정말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믿고보는 텍스티! 추천합니다!



* 책을 받아서 서평을 한 건 아니구요! 그믐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D 







🔖매드앤미러 1화 #아름다움에_관한_모든_것 #아밀

"너는 내가 믿는 아름다움을 믿잖아. 그만큼 나도 네 문학을 믿어. 이 믿음에 자신감을 가져."

이 부분에 약간 소름이 끼쳤습니다.
전혀 아름다움에 대한 믿음이 없는 은진에게 남편 동우의 문학에 응원을 해주는 꼴이.. 이러한 말들로 스스로 다독이고 있었던 시간들이였겠지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진과 선과 미에 모두 위배되는 존재겠구나."

아름다움을 연구했던 은진이
사람들에겐 아름다웠던 동우와의 결혼생활....
진짜 행복할 신혼생활이 피로 얼룩져있다는 것만으로도 넘 끔찍하고도 썸뜩한 이야기였습니다.


🔖매드앤미러 2화 #해마 #김종일

'모든 사람은 두 번 죽는다. 영혼이 육신을 떠날 때 처음 죽고, 그를 기억하는 마지막 사람이 죽을 때 다시 죽는다.' <사자의 서>

"MEMENTO VIVERE, 죽음을 기억하라. 삶을 기억하라"

"살아라, 언젠가는 죽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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