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기가 있어야 마법을 부릴 수 있단다.“ ...

”사랑과 용기가 있어야 마법을 부릴 수 있단다.“

나는 기억하고. 남기고.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어야겠다고.

[마이리뷰] 눈과 보이지 않는

눈과 보이지 않는 - 2024 뉴베리 대상 수상작 ㅣ 오늘의 클래식
데이브 에거스 지음, 숀 해리스 그림, 송섬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영웅은 앞으로 나아간다.
산다는 건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갔다. - P287

[마이리뷰] 어떤 동사의 멸종

어떤 동사의 멸종 - 사라지는 직업들의 비망록 ㅣ 한승태 노동에세이 3
한승태 지음 / 시대의창 / 2024년 6월

세상은 오늘도 날카로운 한기로 사람들을 몰아세운다.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하리라. 다가오는 시간은 지금보다 아주 아주많이 더 추우리라는 사실을. - P403

[100자평] 조금 불편해도 나랑 노니까 좋지

조금 불편해도 나랑 노니까 좋지 - 나와 원일이 이야기 ㅣ 점선면 시리즈 4
김나무 지음 / 위고 / 2024년 1월

원일이와 함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벗어난 남매의 이야기를 따라 읽으며 잊고 있던 제 어린 시절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원일이와 부모님은 그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귀한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의 한문장] 메리 소이 이야기

아니무스씨가 된 안무성씨 이야기가 불편하다. 바느질을 하는 소녀 이야기도 생각나고. 송미경은 솔직한 사람이지만, 그래서 재미있고 가벼운 이야기를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다루어지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