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무스씨가 된 안무성씨 이야기가 불편하다. 바느질을 하는 소녀 이야기도 생각나고. 송미경은 솔직한 사람이지만, 그래서 재미있고 가벼운 이야기를 쓰는 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다루어지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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