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지극히 내성적인

지극히 내성적인
최정화 지음 / 창비 / 2016년 2월

내성적인 인물들이 들려주는 마음속의 이야기들.
내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
낯설지 않으면서도 낯설기도 한.
다양하게 변주되는 내성적인 이야기들에 푹 빠졌다.

[마이리뷰] 악스트 Axt 2016.3.4

악스트 Axt 2016.3.4 - no.005 ㅣ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6년 3월

[마이리뷰]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반양장)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1
아모스 오즈 지음, 최창모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의 자전적 소설.

[마이리뷰] 금수

금수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1월

미야모토 테루의 다른 책 환상의 빛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었다.
환상의 빛 주인공이 읊는 독백과 비슷하게도 느껴졌다.
특히 ｀언제까지고｀라는 단어가 그랬다. 작가가 원래 쓴 단어인지 번역가가 그렇게 번역한 단어인지 모르겠지만 환상의 빛을 필사하면서 가장 인상적으로 남은 단어가 ｀언제까지고｀였는데 이 책에도 그 단어가 나온다.
편지 형식의 소설들은 대체로 좋다. 건지 감자껍질 파이 북클럽이 특히 그랬다. 편지라는 매체가 상대를 많이 배려하며 정제하여 쓴 글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어쩐지 네 손가락만을 가지고 태어난 할머니 이야기가 오랫동안 머릿속에 자꾸 떠올랐다.

[100자평] 작은 것들의 신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지음, 황보석 옮김 / 문이당 / 2006년 2월

줌파 라히리를 좋아한다면, 꼭 읽으시길.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