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은선 옮김 / 민음사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머리가 쨍하고 울리는 느낌이 왔다. 결국 중요한 건 그레이스가 진짜 범인인가 아닌가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었다. 이 책은 남성에 의해 희생당한 그 모든 여자들을 위해 마거릿 애트우드가 바치는송가였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