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열두 가지 이유 - 인문 단비어린이 교양 5
노은주 지음 / 단비어린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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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우수할 수 밖에 없는 열 두가지 이유)

노은주 글.그림/단비어린이

 

이 책은 백성을 위해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의 서문을 시작으로 한글의 대중화를 알리고 있다. 책의 겉표지에서는 다양한 색깔들의 자음들을 나열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속표지에서는 자음과 모음의 조화를 풀어내서 펼쳐보이면서 궁금하게 만들고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들었는데, 백성을 위해 왕이 직접 만든 글자는 한글밖에 없다. 한글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창제 동기, 창제 원리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문자이다. 한글은 글자의 모양이 단순하고 구성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쉽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이며,감정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한글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기에 체계성이 뚜렷하고 과학적인 글자이고, 음양오행의 원리를 바탕으로 창제되어 철학이 담겨있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글자이고,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자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우리나라 국보 제70호이고,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보물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지켜낸 글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한글을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고 감사함을 잊고 산다. 누구나 쉽게 쓰고 배울 수 있는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도 너무 존경스럽고, 일제시대에서도 그런 한글을 지키기위해 노력한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의 한글이 사라지지않고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것 같다. 이 책이 한글을 처음 배우는 어린 아이들부터 꼭 읽어보고 한글의 위대함을 알고 소중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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