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홍민정 글/ 김명선 그림, 단비어린이
작가는 남북한 지도자들이 판문점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없애겠다고
하여 평화의 봄을 맞이하며 통일이 가능할지,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지 12가지 이유를 들어 생각하게 하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첫째 이유로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둘째, 국경이 없어지니 전쟁에 대비할 필요가 없어서 국민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고, 셋째, 분단 비용을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다. 넷째, 남한의 자본과 북한의 자원, 노동력을 합해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다섯째, 이산가족이 헤어진 가족을 만난다. 여섯째, 막힌 길이
뚫리면서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여행으로 우리의 생각도 커진다. 일곱째, 북한에 있는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볼 수 있다. 여덟째, 비무장지대를
함께 가꾸고, 다양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아홉째, 국토가 넓어지고 인구가 많아진다. 열번째, 근본적인
세대 사이의 갈등이 줄어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열한번째,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부해지고, 문화, 예술, 스포츠,
과학, 예술분야 등이 더욱 발전한다. 열두번째, 우리 민족은 처음부터 하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12가지 이유를 기억하고 분단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아이들에게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다.
나는 홍민정 작가가 쓴 "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가
어린이들에게 통일이 분단보다 좋고 왜 통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통일과 분단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기쉽게 12가지 이유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많은 곳에 비치되어 누구나 한번쯤은 꼭 읽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길 권하고 싶다, 또, 독서토론을 통하여 통일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평화의 봄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 멀지않은 길에 통일의 문이 열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내 마음속에 남은 한 문장)
우린, 처음부터 하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