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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 사회성 키우기 (나눔, 기쁨, 행복)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
김유경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아이들은 나누는 것에 참으로 인색합니다.
친구들에게 과자나 사탕을 나눠주자 하면 싫다고 혼자 다 먹겠다고 하고,
하나 나눠주는가 싶다가도 다시 빼앗아오고... ㅡ,ㅡ
정말 못말리는 아이죵? ㅋㅋㅋ
이런 울 아이와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나누는 것의 대한 즐거움을 딸기 아저씨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노란돼지 출판사에서 나온 사회성키우기(나눔, 기쁨, 행복)책이예요.
개인 이기주의가 넘쳐나는 세상에 나눔과 배려,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는 딸기가 좋아요.
그래서 마구마구 사들이게 되지요. (정말 욕심쟁이 맞지요?)
아무리 좋아한다고 이리 욕심 부리면 어떻게 될까요?
울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고개를 절레절레~ ㅋㅋㅋ
남이 잘못한 것은 귀신같이 알아채면서 본인은 그걸 모른다지요. 흐흐흐...
집안 가득 좋아하는 딸기가 있지만 아저씨의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아요.
딸기만 먹으니 질리기도 하구요.
여기서 하이라이트!!!
욕심쟁이 아저씨의 변해가는 얼굴표정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엔 딸기가 있어 좋아하는 모습이지만, 가득 쌓여있는 딸기를 보면서 기쁘기 보다는 어두운 표정으로 변해가는 아저씨를 볼 수 있어요.
딸기에 질려갈 쯔음,
동네 아이가 가져다 준 수박...
그리고 딸기가 먹고 싶다던 아이의 말에 아저씨는 갈등을 하게 되지요^^
서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이 책에서는 그림으로 글로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웃음기 없고 얼어버릴 것 같이 차갑던 아저씨의 얼굴 표정이 웃음을 머금고 있으니 말이죠.
일러스트만으로도 책 보는 즐거움이 넘쳐나네요.
아이랑 책을 읽다보면 글만 읽고 넘어가는 편이 많아요.
더구나 아이가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림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요 책을 반복해서 읽다보니 일러스트가 참 재미있다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번 훑어주니 좋아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더 좋구요~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는 인성을 다룬 책 내용이라 좋고 일러스트 보는 재미가 쏠쏠한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