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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매머드 1 : 아기 매머드 맘무 - EBS 방영작 ㅣ 한반도의 매머드 1
EBS 한반도의 매머드 제작팀 지음 / 킨더랜드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지구는 지금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었지요.
고생대에는 거대한 곤충과 철갑물고기들이, 중생대에는 공룡들이, 신생대에는 포유류들이 지구를 지배했어요.
특히 신생대 후기에는 지구 역사상 가장 춥고 혹독했던 시기라고 해요.
이 빙하기에 많은 동물들이 멸종되어 사라져갔지만 뛰어난 적응력으로 크게 번성했던 동물이 바로 매머드랍니다.
이 책은 아기 맴머드 맘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또 매머드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살았었던 검치호랑이, 큰뿔사슴, 털코뿔소도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매머드는 긴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했어요.
몸무게 6톤이 넘는 매머드가 얼어 있는 강을 건너는 것은 위험한 모험이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멀고 먼 길을 걸어온 것은 바로 먹이때문이예요.
매머드는 시베리아의 추위도 견딜 수 있는 두꺼운 털가죽을 가졌지만 땅이 꽁꽁 얼어붙으면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었거든요.
매머드는 겨울을 나고 봄이 오면 다시 시베리아로 돌아가요.
그리고 북쪽으로 돌아온 매머드 중 대장의 막내딸이 혼사 새끼를 낳고 있어요.
그 주위로는 새끼를 노리는 검치호랑이가 있구요.
매머드가 새끼를 낳고 힘이 빠져 있을 때 공격하려고 합니다.
검치호랑이는 엄마 매머드의 시선을 피해 새끼에게 달려들지만 엄마는 엄니로 검치호랑이를 밀어내요.
하지만 새끼 매머드는 검치호랑이의 이빨에 상처를 입었어요.
이 새끼 매머드가 바로 맘무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빙하기 시대에 살었던 동물들을 보고 어떻게 살았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엄마 매머드가 새끼 매머드에게 먹이 구하는 법을 알려주고,
엄마 검치호랑이가 새끼 검치호랑이에게 사냥하는 법도 알려주고요..
이뿐만 아니라 털코뿔소의 영역 다툼,
큰뿔사슴의 대이동도 보여주고 있답니다.
3D로 생생한 일러스트로 정말 살아있는 매머드와 빙하기 동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한반도의 매머드>가 3편에 걸쳐서 나왔는데 제가 읽은 책이 1권 아기 매머드 맘무 편이예요.
맘무가 무사히 따뜻한 나라로 갈 수 있을지,
장애를 딛고 잘 성장할 수 있을지 무지 궁금해지네요.
이 책을 본 아이들은 처음에 코끼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매머드는 아이들에게 아직은 생소하지만 너무 좋은 친구이네요~
EBS 공사창립 10주년 기념 기획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한반도의 매머드>, 두 아이들과 DVD도 같이 봐야겠어요.
스토리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지금은 멸종되고 사라진 매머드를 다시 볼 수 있다니 기쁘네요.
아기 매머드 맘무...
어떻게 성장했을지 다음 2편도 너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