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엄마표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 역시 아이와 한글공부, 영어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내 아이를 가르킨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와 수업을 하면서 화를 내고 혼내게 된다면 안하느니만 못하는 것 같다. 나도 아이와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런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아이에게 꿀맛같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이 책은 5단계로 구분되어 엄마를 꿀맛 선생님의 길로 이끌고 있다.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방법, 즐거운 독서와 글쓰기 공부, 즐거운 아이 행복한 엄마, 학습환경 만들기로 질의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것이 많은데 이 책의 목차를 보니 평소 내가 궁금해하던 부분이라 찾아가면서 읽어볼 수 있었다. 저자는 공부를 달콤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교육에 꿀을 바르는 것이라고 한다. 바로 놀이 안에 교육을 숨겨놓은 것이다. 놀면서 익힐 수 있다니 그것이 바로 '꿀맛교육'이다. 나는 아이와 수업을 진행하면서 꿀맛은 커녕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했었던 것 같다. 아이를 위해서 가르켰지만 정작 아이를 위함이 아닌 엄마 만족을 위하지 않았나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공부의 기초적인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의 습관을 바로 잡힌다면 아이들 스스로 잘 할테니 말이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도 '피그말리온 효과'를 기대해본다. 이제껏 욕심이 앞섰던 자신을 반성하고 아이와 함께 놀이속에서 차근히 진행해나가고자 한다. 꿀맛!!! 그 꿀맛을 아이와 엄마 모두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