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심리백과 - 아들의 마음을 알면 아들의 미래가 달라진다 굿 페어런츠 시리즈 2
마이클 거리언 지음, 도희진 옮김 / 살림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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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 아이가 둘이라고 하면 10명중에 한 명은 '목메달'이라고 하시면서 힘들겠다고 하시네요.
여자아이 - 남자아이면 금메달, 남자아이 - 여자아이는 은메달, 남자아이 - 남자아이는 목메달!!!
우스게 소리지만 남자 아이 두 명을 키우기란 정말 힘이 드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특히 큰 아이는 제 1 사춘기가 시작되었는지 엄마말에 반항하고 소리지르고..
엉뚱한 행동과 말로 당황하게 하고..
정말 두 아이들을 어떻게 육아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러던 중에 <남자아이 심리백과>를 보게 되었고 반가운 마음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책이라면 저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했거든요.

<남자아이 심리백과>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란 호르몬의 지배로 남성성이 나타나고,
남성의 두뇌와 여성의 두뇌구조, 호르몬, 유전 등으로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와 아이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제 생각에 '이게 아닌데'라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아이가 반복해서 되풀이 하고, 참다참다 결국은 화내고 혼내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아이에게 주로 하는 말을 보면 '때리지 말아라'내지는 '가만히 좀 있어라'인데..
이 책에서는 남자아이들의 공격적, 활동적 성향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넓은 환경을 제공해주라고 하고 있어요.
남자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엄마의 주관대로 해석하고 맞추려는 오류를 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와 아빠의 역할모델, 가족의 중요성, 10세 미만의 남자 아이 다루는 법과 10세 이상의 남자 아이 다루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은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도 읽어야할 책인 것 같아요.
남자아이의 심리와 이해관계가 아무래도 엄마보다는 아빠가 쉽고 남자 아이들의 모델상이기에 아빠에게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저는 특히 '남자아이 키우는 법'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맞어'를 얼마나 외쳤는지..
아이의 공격적, 활동적등을 통제하려고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올바른 남성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었어요.
솔직히 처음에 책읽기에 어려운 글귀에 진도가 나가지 않고 앞부분이 약간 지루하기도 했지만,
두 명의 남자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어떤 멘토가 되어야할지 그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은 두고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우리집 두 남자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멋진 남성으로 키워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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