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플레이 머리 좋아지는 과학놀이 200 - 날마다 5분! 아이 눈빛이 달라진다
질 프랑켈 하우저 지음, 안소연 옮김 / 노브16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호기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 늘 "왜요?"를 달고 사네요.
"엄마 불은 왜 빨개요?", "엄마, 이건 뭐예요?"등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어하는 것이 많은 아이네요.
이런 아이에게 호기심을 어떻게 채워주어야할 지 늘 엄마의 숙제였어요.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린 것이 <머리 좋아지는 과학놀이 200>이었어요.
과학이라는 분야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저이지만 이 책은 탐구, 관찰부터 놀이로 접근하면서 아이 스스로 호기심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이 책의 목차를 보니 아이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질문들이 담겨 있어요.
아이가 질문을 해오면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할지 몰라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이젠 당당히 아이와 놀이로 풀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답니다.
이 책에 소개된 과학놀이는 정말 집에서도 간단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될까?', '이렇게도 생각해보자'등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있어요.
흔히 과학하면 실험도구를 이용해서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생활 속의 과학이라 그 놀이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하고 호기심을 채우기엔 그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놀이로 접근하다보면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고 관찰하는 능력이 키워질 것 같아요.

과학분야를 늘 어렵게만 생각했던 엄마인데..
이 책으로 과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목차를 보면 집놀이, 물놀이, 공기 놀이, 날씨 놀이, 식물놀이, 흙놀이, 먹을거리 놀이, 소리 놀이, 활동 놀이로 구분하여 과학놀이 200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어린아이부터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이고 또 골라 할 수 있어 좋으네요.
그리고 부록으로 놀이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과 과학관을 소개하고 있어 과학을 시작하려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과학적 공식을 외우고 실험실에서 실험만하는 과학이 아닌 아이와 놀이를 통해서 과학적 지식을 쌓아가고 체험하면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도전 할 수 있게 그 밑바탕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 아이와 활용이 기대되어지는 책이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