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배우는 명작동화
레디액션 패러디로 신나게 영어리딩하고 있어요~~
요즘 울 딸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꿈이 스튜어디스라면서 영어를 꼭 해야한다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고 있다지요.
레디액션은 드라마북, 워크북, 오디오 cd, 디지털 cd로 구성되어 있어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The scary dino 는 동물친구들이 많아서 좋아하더란, ㅎㅎ
덕분에 동물영어이름은 마스터했다는요.
단계가 올라가서 글밥(?)은 이전 단계보다 많은데요,
단어를 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반복어구도 많구요~
무엇보다 나래이션과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사를 주고 받으면서 스토리텔링할 수 있었어요.
특히 뮤지컬송이 있어서 리딩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Hickory Dickory Dock'는 아는 노래라 신나서 따라 부르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발음은 엉성하지만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뒷부분에는 앞에 나왔던 뮤지컬송 악보가 있어요.
울 딸램씨 악보를 보더니 피아노로 치는 거냐면서 막 흉내를 내네요. ㅎㅎㅎ
finger puppets도 있어서 아이와 역할놀이도 할 수 있어요.
역할을 정한 뒤에 뮤지컬을 하 듯,
손가락에 끼고 대사를 연습할 수 있어요.
울 딸램씨는 긴대사는 어려워하고 짧은 문장을 따라서 하더라구요. :)
워크북은 before reading / drama book / after reading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드라마북과 같이 활용하기 넘 좋아요.
단계가 올라가니 워크북의 구성과 난이도도 올라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확 어렵진 않아요.
등장인물이 어떻게 있는지,
그리고 배경지식도 가볍게 점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드라마북 4페이지씩 워크북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드라마북을 재미있게 읽고,
워크북으로 스토리를 다질 수 있어 좋어요.
레디액션 워크북에는 오디오 cd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답니다.
듣는 귀는 정말 뻥 뚫릴 것 같지 않나요? 데헷~
읽은 후에는 전체 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이 장면은 어떤 장면이었는지 이야기도 해보고 순서대로 적어볼 수 있어요.
레디액션 어플이 있어서 다운받아 활용해보았어요.
카카오라 그런지 단계가 올라가니 1개 빼고 유료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라하더라구요.
cd를 플레이어에 넣었다뺐다하는 수고스러움도 없구요. ㅎㅎㅎ
게임도 해보았는데,
울 딸램씨 완전 반해서는 자기 전에 또 보면 안되냐고 하네요. ㅎㅎㅎ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 아이가 쉽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레디액션을 선택했는데요,
역시나 알고 있는 명작, 전래이야기가 있어선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어나 문장을 완벽히 알지 못해도 스토리를 알고 있으니 스토리 파악도 쉽고요.
레디액션 패러디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총 42종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와 단계별로 꾸준히 학습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