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새 교육과정으로 변경되면서 초등 3, 4학년의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를 검정교과서로 사용하게 되요.
별이가 다닐 학교의 3,4학년은 수학 교과서로 천재교과서를 사용한다고 알림이 왔어요.
#천재교육 우등생 해법 수학을 풀면, 교과 단원평가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되겠단 생각이....(햇살이도 쉬엄쉬엄 우등생 해법수학 3-1 풀고 있거든요.ㅎㅎㅎ)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이라니~
듣기만해도 엄마, 아빠가 기분좋아지는 말이 아닐까요???
우등생 해법 수학은 이런 특징이 있어요.
- 무료 동영상 강의 (QR코드)
- 학습 스케줄표 제공
- 다양한 교구재 활용 (스티커, 수 모으기/가르기 판, 수읽기판 등)
- 오답노트 앱으로 틀린문제 저장 & 출력
거기다 본책 외에 사고력/서술형 평가 자료집과 정답지는 분리된다는 점~
(전 정답지 분리되는게 편해서 좋아요^^)
개념 - 유형 연습 - 서술형 문제 해결의 3단계를 거쳐, 단원평가와 창의 융합문제까지 풀면 하나의 단원이 끝나요.
평가자료집은 사고력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있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어요.
각 단원별 배울 내용 뿐 아니라, 앞으로 배울 연관된 내용까지 한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수학은 나선형 교육과정이라 현재 교과과정을 제대로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면, 뒤에 가서 무너질 확률이 높아요.
혹시나 아이가 약한 부분이 있다면 앞서 배운 내용을 찾아서 보완시켜줄 때에도 참고하기 좋겠죠?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어보는 학습만화가 단원 시작할 때 들어가있어요.
9살 오빠도 별이가 만화 읽거나 QR코드로 영상볼때면 옆으로 와요.
(서로 보여달라, 안보여준다 싸웁니다.^^;;;;)
1단계인 교과서 개념에는 모두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하기 어려울 때, 핸드폰만 있으면 설명 끝~~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되면 선생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문제를 풀기도 해야하잖아요.
그래서 전 QR 영상을 틀어놓으면 조용히하고 듣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2단계는 교과서와 수학익힘책에 있는 문제 유형을 풀어봐요.
1,2단계는 쉬운 문제들이라서 쉽게 풀 수 있지만, 서술형 문제가 있으니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어요.
저는 처음부터 써보라고 하지는 않고, 아이가 말로 표현을 해 본 뒤 적게 했어요.
저와 문제를 읽고, 스스로 생각하고 말로 표현을 하면 옮겨적는 건 쉽게 하더라고요.
공포의 서술형~~~~
서술형으로 풀이과정과 답을 적어야하는 문제는 예시문제가 있고, 쌍둥이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위에 있어서, 같은 방식으로 써야해도 어려워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말로 설명하고, 뒤로 가면서 풀이과정을 쓰도록 했어요.
문제유형을 완벽하게 자기것으로 만들면 제일 좋겠지만, 흥미를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완북 후 오답노트 앱을 이용해서 다시 점검할 예정이에요)
단원평가!!!!
전 선생님이 알림으로 단원평가를 본다는 얘기를 안해주셔서, 학교에서 단평을 안보는 줄 알았지 뭐에요?
근데 첫째에게 물어보니 "어~ 우리 한장씩 선생님이 문제 풀어보라고 주시고 가져가셔."하네요.
우등생 해법 수학은 단원별 총 2회의 단원평가 문제가 있어서 학교 단평 연습과 아이의 실력(이해)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의외로 어떤 수보다 1 작은 수, 1 큰 수를 어려워한대요.
평상시에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큰 수, 작은 수 놀이와 "몇 째"를 정확하게 셀 수 있도록 연습해준다면 1단원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단원평가에서 싫어하는 문제(=서술형) 풀었으니,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하는 창의 융합을 풀어야죠.
근데 절대 쉽지는 않다는 거~
사고력 수학문제집을 풀지 않았다면, 조금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렵게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팩*를 꾸준히 풀고있는데, 비슷하다며 엄청 즐겁게 풀었어요.
문제 유형도 많이 접할 수 있고, 스티커도 정말 굿~
아이와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서 완북 걱정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