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3 - 해적왕의 비밀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3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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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의 최애 소설책이 되어버린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 시리즈.

처음 받은 책에서 매직카드를 구겨서 저에게 혼나고, 매직카드를 굉장히 조심조심 다루고 있어요.

(매직카드가 없으면 답을 확인할 수가 없으니 불편하거든요.ㅋㅋ)

인물 소개는 같은 내용이지만, 각 권마다 주제에 맞는 의상으로 바뀌어 있어요.

이번은 해적왕의 비밀이란 제목에 맞게, 아이들과 찰리의 의상은 해적과 관련된 의상이네요^^

전 이 책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로 나뉘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입니다.

사실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도대체 사신은 언제 잡을 수 있을것인가!!!!

(얼른 다음권을 빌려와서 읽어야겠어요.)

해적 선장과 보물이 아닌 저주걸린 석관이 나오며 글이 시작됩니다.


과연 저주걸린 석관에 얽힌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이 책의 특징은 글 중간중간에 있는 퀴즈를 풀어야 뒤의 내용과 이어진다는 거에요.

그냥 안풀고 넘어간다? 그럼 정확하게 책을 읽은게 아니에요.

아이는 직접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하느라 읽는데 오래 걸려요.

(전 매직카드를 계속 손에 들고있습니다.ㅋㅋ)

추리력, 관찰력, 분석력, 수리력, 상상력, 기억력의 여러 분야에 걸친 문제들이라서 추리문제를 풀다보면 사고력 수학문제를 푸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2권에서 나왔던 샤오샤오와 새로 등장한 인물인 톈톈과 린은 선생님.

앞서 새로운 인물들이 문제의 중심인물이었는데, 과연 톈톈과 린은 선생님은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까요?


퀴즈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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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왕 3단계 숨마 초등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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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글의 특징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면???

독해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밑에서 다시 말씀드릴께요^^)

아이는 너무 재밌다고 하루에 3일치를 풀 때도 있고, 쉴 때도 있었어요.

초등국어문제집 초등국어 독해왕 3단계의 차례 및 학습계획입니다.

하루에 4쪽(2장), 3개의 지문을 읽고 문제풀이를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각각의 지문에도 글의 성격을 설명하고 있지만, 차례와 각 주차별 시작부분에서도 글의 성격을 다시 알려주고 있어요.

독해력이나 문해력 모두 기본은 어휘라고 생각해요.

독해왕은 5일단위로 어휘를 다루고 있어요.

독해왕과 어휘왕을 함께 하면 초등 어휘력은 걱정이 없겠어요^^

1일차, 6일차, 11일차의 첫번째 지문의 길이 차이에요.

아이가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도록 짧은 지문으로, 뒤로 갈수록 점점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요.

하루에 수록된 3개의 지문 중 가장 긴 세번째 지문도 뒤로 갈수록 길어집니다.

지문이 길어지니 더 집중해야하고, 읽었던 책이 지문으로 나오면 훨씬 수월해지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달라고 하는 말도 더 많이 했어요.

스스로 책을 더 많이 읽어봐야 지문으로 나왔을 때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걸 느끼고 있는듯해요.


어휘는 총 2쪽으로, 앞에서 풀이했던 지문에 나오는 단어들을 다루고 있어요.

한자와 단어의 뜻까지 모두 설명하고 있어서, 어휘 확장에 도움을 줍니다.

십자말 풀이나 보기에서 알맞은 단어를 찾아 쓰기같은 문제를 통해서 연습하도록 도와줘요.

만약 아이가 어휘가 약하다면, 문제풀이 전에 어휘를 먼저 풀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세종대왕님을 정말 좋아해서, 이 지문을 너무 좋아했어요.

동생에게 읽어보라며 주고, 설명해주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는 문제를 몰라서 틀리기도 하지만, 문제를 정확하게 숙지하지 않아서 틀리는 문제가 많아요.

위의 문제처럼 '알맞지 않은 것'을 찾아야 하는데, 알맞은 것을 찾으려다보니 정답으로 해야할 게 많아서 고민을 하더라고요.

문제에 밑줄이 그어져 있으면, 한번 더 읽어보기를 강조했어요.

정답 및 해설에서는 지문에서 문제와 관련된 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와 몇번 문제인지도 작게 적혀있어요.

또한 각 문제별 설명이 되어 있기때문에, 혼자 공부하면서 혹은 부모님께서 채점하고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좋습니다.

파란색으로 체크 된 부분을 보면서,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형광펜이나 연필로 주요 문장이나 관련 문장을 직접 표시해가며 문제풀이를 하도록 연습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완북이 머지 않은 초등국어 독해왕 3단계.

2단계나 4단계는 어떤 지문과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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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왕 3단계 숨마 초등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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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문유형과 직접 핵심요약을 체크하면서 핵심정보를 찾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어휘도 함께 다루고 있으니 초등국어문제집으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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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7급 3단계 - 초등1.2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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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에 한자 찾아보기로 한쪽에 정리가 되어 있어요.

가나다라 순서로 찾아볼 수 있어서 아이가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1주에 5글자씩, 총 10주 50자를 공부하는 분량입니다.

저는 아이가 쓰는걸 너무 싫어해서,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걸 (이미 전에 풀면서) 경험했기때문에 쓰기는 최소한으로 했어요.

대신에 게임을 통해서 반복 노출을 해주었고, 그렇게 8급 한자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기에 7급까지는 한자 보드게임과 병행해서 공부를 하고있어요.


마더텅 초등국어한자 문제집은 하루 한장씩 풀면 됩니다.

양이 많지않아서 빨리 끝나는 편이고, 매일 그 배우는 한자를 이용한 교과어휘를 매일 함께 공부해요.

교과어휘는 5~7개 다루고 있는데, 일주일을 공부하게 되면 교과어휘를 최소 25개를 더 늘릴 수 있는거죠.

위의 사진에 있는 문제 중에서 4번처럼, 기존에 배웠던 한자도 함께 점검하는 문제들도 나와서 아이가 제대로 학습하고 인지했는지도 중간중간 점검할 수 있어요.

기존에 풀던 문제집을 완북하느라 체험교재는 조금 늦게 풀기 시작했어요.

1주차의 한자 설명부분을 찍어보았어요.

그날의 한자 훈, 음과 영어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이미 영어를 할 줄 안다면 더 매칭하면서 공부하기 좋겠어요.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알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더 쉽겠죠?

단어의 뜻과 문자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주의 공부가 끝나면, 그 주에 배운 한자를 복습하는 문제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아이에게 아는대로 풀도록 하고, 앞을 찾아보며 풀지 않게 하고있습니다.

틀리면 틀리는대로, 기억을 되새기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느껴서요.

문제 유형은 거의 반복되는 편이에요.

1번은 그 날 배우는 한자의 훈과 음을 쓰는 문제입니다.

2번은 교과어휘로 나왔던 단어들을 올바른 뜻을 연결하는 문제에요.

9살 햇살이는 이미 3권째 푸는거라서 (1~3단계 순차적으로 푸는 중) 단어를 공부할 때, 교과어휘도 꼼꼼히 봐서 이 문제를 어려워하지 않아요.

7살 둘째는 뿌초한 8급 한자를 지금 하고있는데, 그냥 한자만 보고 교과어휘를 보지않아서 2번 문제를 어려워했던 적이 있어요.ㅎㅎ

지금은 오빠따라서 교과어휘도 꼼꼼히 보고, 아는척하는게 많아졌네요.

3번 문제는 쓰기 문제에요.

이건 모든 칸을 다 써야 맞는거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저는 아이들의 기분을 생각해서 1줄만 쓰면 맞았다고 하고있어요. ^^;;;

4번과 5번도 교과어휘 혹은 배운 한자를 찾는 문제에요.

문장안에 들어갈 단어를 찾는 건, 가끔 어려워하더라고요.


정답은 굉장히 간단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설명이라서, 저는 만족했어요.

문제 중에서 교과어휘에서 다루지 않은 단어는 따로 설명이 적혀있어서, 아이에게 따로 설명해 줄 수 있어요.

엄마의 욕심일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와 함께 쭉 한자공부를 해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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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공격적인 우리 아이 육아법 - 영아부터 초등까지 시기별, 원인별 지도법
이보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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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는 말이 안통해서 육아가 힘들었고, 아이가 커서는 자기 주장이 강해지니 충돌이 생겨서 육아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요.

가끔 아이의 욱하는 모습을 보고 '이걸 지금부터 잘 다스려줘야하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참고할 수 있는 책을 만나서 너무 기뻤어요.

육아멘토 이보연 소장님의 ≪까칠하고 공격적인 우리아이 육아법≫입니다.

아이 둘 모두 또래들에 비해 순하지만, 그럼에도 힘들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이 책을 보고, 아이와 싸웠던 제 모습을 반성도 하고, 알려주신 팁들을 꼭 적용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육아서를 읽다보면 다 엄마탓으로 느껴지게 하는 글도 있고, 엄마를 위로해주는 글도 있었어요.

저에게 이 책은 공감하며, 반성도 하고, 위로도 받는 자녀육아서였습니다.

공격성이란 생명체를 해치려는 의도가 있는 신체적, 언어적 행동

공격성의 정확한 정의는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공격성은 '도구적 공격성'과 '적대적 공격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도구적 공격성이란 공격 행위가 뭔가를 얻기 위한 도구가 될때를 말합니다.

주로 '사물', '영역', '권리'에 관한 싸움에서 생겨난다고 해요.

쉽게 아이가 먼저 하려고 하다가 싸움이 나거나 그 장난감으로 놀기위해 싸우는 것들이 있어요.

적대적 공격성은 피해자를 해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를 말해요.

신체적 고통을 주는 '외현적 공격성'과 삼라적 고통을 가하는 '관계적 공격성'으로 나뉘어요.

부모가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 방법으로 '잠시 자리를 피해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첫째의 경우에는 계속 쫓아와서 불가능했던 경험들이 떠올라 웃음이 났어요.



우리 아이가 나쁜 말을 쓰는걸 처음 들었을때 엄청 충격을 받아요.

처음에 그랬을 땐 누가 그런말을 썼냐고, 어디서 들었는지 물어보곤 다신 그런말 쓰지 말라고 했었는데 '감정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길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아이들에겐 어려운 일이니, 평소에 대화로 연습해나가야겠어요.


아이의 행동에 절대 흥분하지 말고, 경고한 것은 꼭 실천한다.

흥분하지 않고 대하는게 어려운일인데, 아이의 행동을 바꿔보려하기 전에 저부터 바뀌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좋은 팁 외에도 부모님께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이걸 읽고 많이 생각하게됐어요.

내가 우리 아이를 판단했던 생각들이 조금은 틀린 부분도 있다는걸 깨닫고, 반성도 되었어요.

아이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협상의 기술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누군가와 (혹은 동생과) 싸우고 울면서 오는 아이에게 "그럴땐 이렇게 말해봐"라고 말해줬었는데, 싸운후에 이야기해주는게 아니라 미리 협상의 기술을 아이가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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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아이들의 공격성 양상과 원인, 대응방법 등에 관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고하기에 참 좋았어요.

행동을 바꾸는게 어렵겠지만,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활용해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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