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와니니는 왜 무리를 떠났는지에 대해서. 아이는 이렇게 답했다. "내 생각에는 죽기 전에 '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에 가고 싶어 했기 때문에 마지막을 준비하러 간 것 같아." 이후 헤어짐, 떠남, 죽음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아직은 경험해보지 않은 상황이라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와니니의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고. 분명 평소에 해보지않은 사고의 가지들이 뻗어나가고 있겠지. 이것만으로도 와니니에게 나는 큰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아이가 줄글에 익숙하게 된 것도 와니니 덕분인데 여러가지로 고마운 친구, 와니니. 10권을 끝으로 안녕을 고하지만 우리집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의 흔적을 쌓아갈 것이다.#푸른사자와니니 #푸른사자와니니10 #와니니독서클럽3 #초등도서 #초등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