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찾아라
수아현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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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현 작가님의 전작, <얼음 나라 :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를 재밌게 본 형제라 신간 소식이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범인을 찾아라>라는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끌기에는 충분한데,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를 뀐 동물이 누구인지 찾아야 하기에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다 들어있어요. 탐정과 방귀 두 가지 모두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요소거든요.



용의자는 9명, 그런데 계속되는 방귀 때문에 한 명, 두 명 쓰러지고 범인은 나오지 않고요.
고구마를 먹었거나 우유를 먹었거나 배를 쓰다듬었거나 등등의 이유로 의심 받았던 동물들은 지독한 방귀 냄새 때문에 기절하는데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결말이 궁금해 아이들의 손이 빨라집니다. 다음 장..또 다음 장 바로바로 넘기느라 긴박감이 느껴져요.

아울러 흥미로웠던 점은 방귀의 색깔이 페이지마다 다른데 방귀 색깔과 의심받는 동물의 피부 색깔이 똑같다는 점입니다. 색으로 추리를 하게끔 유도한 게 아닐까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작가님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단점이라고 여기는 점이 타인의 입장에서는 큰 장점으로 보일 수 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면 윤지 작가님의 <대단한 방귀>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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