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유치원 영어 - 일상에서 영어로 배우는,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노신영 지음 / 노란우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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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영어로 배우는 엄마표 유치원 영어, 이하 '엄마표 유치원 영어'>는 구성이 독특합니다. 예술 활동, 과학, 음악과 체육, 수학 등 활동 주제별로 영어표현을 정리해 놓았거든요.

 

 


이런 구성이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힘든 엄마들에게 주제별 영어표현은 아이에게 한 문장이라도 영어를 쓱 던질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서문에서 레지나 선생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그때 그때 필요한 상황 위주로 책에 나온 내용들을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관련 표현을 알려주니 어휘의 확장도 이루어지고 영어로 대화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는 저는 다음 달이 아이들 생일이라 6장에 있는 When is your birthday?를 보며 생일 선물로 무얼 받고 싶은지 영어로 물어 보았고(What do you want for your present?), 아이들은 아는 단어를 총동원해서 받고 싶은 선물을 영어로 이야기하고, 또 아이들은 4월을 영어로는 어떻게 말하는지 자연스럽게 궁금해하며 어휘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총 40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에는 같이 보면 좋은 그림책과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미 읽은 책들도 있어서 그 책을 다시 읽어보고 선생님이 알려주신 표현으로 영어대화를 시도해 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표 유치원 영어>는 세이펜 코딩이 되어 있어 책에 나온 문장을 세이펜이 읽어주는데 아이들이 직접 눌러보며 신기해 하며 문장을 따라 읽기도 했어요.


엄마표 영어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찌 되었든 끊임없는 소리 노출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은데 그게 CD 음원, 영상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엄마와의 대화 속에서도 이루어진다면 정말 좋겠죠?

일상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엄마표 유치원 영어>로 시작해 보세요.

* 지금 노란우산 인스타그램에서는 <엄마표 유치원 영어> 출간 이벤트도 하니 참여해 보세요.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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