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때? 까까똥꼬 시몽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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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테파니 블레이크 작가의 <너는 어때?>는 아이들과 질문과 답을 서로 주고 받으며 대화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이나 좋고 싫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책 제목처럼 너의 생각은 어떤지 매 페이지마다 늑대가 물어보거든요.

첫째 아이와 읽었을 때 책 속의 아이가 본인 같다며 좋아하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넌 뭐가 하기 싫어?
난 낮잠 자기 싫어!



간섭하는 동생 낮잠 잘 때 실컷 놀고 싶은 첫째랍니다.




넌 무엇을 좋아해?
난 딸기가 제일 맛있어!



새콤달콤 딸기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는군요.

스테파니 블레이크 작가는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로 유명한데, <너는 어때?>에서도 시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아이는 어떤 상상을 하며 듣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줄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너는 어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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