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 우리가 늘 똑같은 생각만 하는 이유와 세상에 없는 생각을 만드는 5가지 방법
이화선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요즘처럼 어머어마한 정보의 과잉 시대에 살면서 기기들은 스마트해지고 있지만, 정작 이를 만들어내는 인간들은 스마트해지지 않게 되는 비관적인 아이러니의 시대에 생각이라는 것의 즐거움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나는 관찰하는가

나는 모방하는가

나는 몰입하는가

나는 실행하는가

나는 함께하는가

이런 주제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창의적인 삶에 대한 빅픽쳐를 그려볼 수 있는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인문학 교양서인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첫 번째 질문의 나는 관찰하는가는 우리가 늘 익숙한것만 보는이유, 일상속에 다름을 발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또한, 기록과 수집에 대한 것, 관찰의 첫시작은 마음이라는 것

두 번째 질문의 나는 모방하는가에서 모방과 카피의 기술, 그리고 모방의 과정의 배움에 대한 것, 창조의 대부분은 유추이고 그 유추를 기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질문인 나는 몰입하는가에서는 집중을 넘어서는 완벽한 주의집중인 몰입에 대해서, 스스로를 아는 것이 몰입과 창조의 시작임을 이야기한다.

네 번째 질문인 나는 실행하는가에서는 실패를 담는 실험, 현명하게 실패하는 방법,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번째 질문인 나는 함께하는가는 다양한 생각이 결국 가장 새로운 생각을 낳게되는 것, 공유의 가치 그리고 나의 가치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달라진 요즘, 독서 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소식은 없고 유튜브 구독시간이 더 늘어만 났다는 소식은 여전히 우리가 독서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요즘시기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어렵지 않게 잘 읽히는 인문 교양서로 추천할만한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