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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유아 기초 능력 - 자기 효능감부터 회복 탄력성까지 몸과 마음에 힘이 되는
오연경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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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6살 딸래미는 곧 7살이 될 채비를 하는 것 같다.
누워서 발구르기 하는 모습을 4살이후에 또 볼줄이야.
본인이 원하는건 꼭 해야지 직성이 풀리는것 같다.
고집인지 나이에 맞는 발달인지 분간이 잘 안된다.
다른 집 아이와 비교를 하자면 끝이 없다.
6살인데 벌써 한글을 떼고 영어와 피아노를 하고
덧셈뺄셈도 하는 애들이 수두룩 한데.
나는 아이에게 별다른걸 시키지 않는다.
건강하고 긍정적이게 자라길 바랄뿐.
이런 고민이 있을때, 책을 한권 만났다.
연휴때 읽고 싶었는데...그럴수가 없었다.
그래도 틈틈히 읽어본다.
내용이 많아서 다시 한번 정독해야 될것 같다.
책은 크게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 배우고 도전하는 아이
2.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아이
3. 스스로 목표를 행해 나아가는 아이
4.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
5. 문제 해결능력이 높은 아이
와우. 이런 아이가 된다면 진-짜 걱정이 없겠다.
어떻게 하면 이런 아이가 될수 있는지,
책에서는 차근차근 이야기 해주며
꼭 길러야 하는 10가지의 기초능력을 소개한다.
모든 부모가 아이가 조금 자라면
공부를 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원등을 보내는데
학습능력을 키우려면 특별히 배워야 할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차곡차곡 쌓인 능력이 곧 직결된다고 한다.
"평소의 생활태도를 형성하는 모든 과정이 배움이고,
이 배움에 대한 태도가 학력이 이후 학습에 대한 태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아이가 잘 하고 좋아하는 것,
아이가 쉽게 할수 있는 것을 통해 많은 영역에서
높은 자기효능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나는 아직 6살인 딸에게 내가 답답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는 것들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예를 들면 등원전 옷입혀주기, 저녁밥 먹여주기등등 같은거 말이다.
머리로는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참 어렵다.
좋은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겠다.
'혹시 혼자 할수 있겠니?' ' 엄마좀 도와줄래?'
-배우고 도전하는 아이 중-
"주어진 범위안에서 고민하고 선택함으로써
만족감을 주는 상황을 학습해 나가는 것,
이것이 자율성을 기르는 훈련입니다."
아이가 선택하고, 만족해하는 경험을 만들어 줘야 하는것,
그 결과가 어떻든 배울게 있고 이 경험이 쌓여
점점 만족할수 있는 선택을 할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을수록 어렵다. 엄마가 알고 실천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
내가 잘 하는 부분도 보이고 전-혀 그렇지 못한 부분도 너-무 많다.
특히 나는 내 컨디션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달라지는데
반성한다.
2장에서는 여러가지 놀이 방법이 나온다. 보고 실천해 봐야 겠다.
"유아기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찾으면서
열등감 대신에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어야합니다"
"환경적인 요소는 아이들의 집중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소음과 혼잡한 공간은 집중력을 낮추고 주위를 분산시키지요
스마트폰과 디지털 장치의 유혹도 현대사회에서
집중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소입니다."
아이에게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러한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너무 공감. 밥먹자, 씻자, 정리해, 자야할 시간이야...등등.
아이가 집중할 시간을 정말 못주는 것 같다.
의식적으로 만들어 줘야 겠다.
문제 중심 인지 전략에서는 나의 경험을 보는 것 같아 뜨끔했다.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나도 연습을 해야 겠다.
"문제 자체가 없는 것을 목표로 하면 회복의 기회는 없습니다 .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문제가 생겼을때 긍정적인 재평가와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아이가 느꼈던 부정적인 경험도
회복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실전!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긍정적인 생각과 말, 나를 사랑하는 마음.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놓은 책이다. 요즘에는 워낙 육아서적도 많고
정보도 많아서 읽으면서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실천이겠지.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적용할수 있는게 많은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는 아직 자라지 못한 내면의 아이가 있다는데
가끔은 나도 아이가 되어서 아이랑 싸우고 삐지고 화나기도 하니까 말이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부터 예비 부모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가득.
구체척이고 자세한 예시가 있어서 쉽게 적용할수 있다.
그리고 읽으면서 느낀건, 내가 아이같은 모습에서 조금 성장해야 아이도 잘 이끌수 있다는 건.
유치찬란한 내 내면깊은 아이의 모습을 직면하게 하는 내용이 많다.
내가 이런걸 알았지만 뼈때리는 내용들이 .... 많다. 반성하고 노력해야지.
다시 한번 정독하면 실천할수 있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