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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친구 ㅣ 678 읽기 독립 13
조영서 지음, 우거진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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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우리 아이도 1학년이 된지 100일이 지났다.
다행히 씩씩하게 학교에 잘 가고 오고 친구들하고도 무탈히 지내는것 같다.
우리 아이도 배씨인데.. 책에서 나오는 아이도 같은 성씨라 더 반가웠다.
소은이와 현지는 짝꿍이 되었다.
귓속말을 좋아하는 소은이는 계속 현지에게 귓속말을 했다.
"왜 자꾸 귓속말해?"
"너는 귓속말이 싫어?"
"아니, 싫지는 않은데"
"너만 들으라고"
-나는 소은이의 귓속말이 좋아졌어.
'너만'이라고 하니까 어쩐지 설레잖아.
이렇게 소은이랑 현지는 귓속말을 하면서 친해졌고,
서로의 비밀도 공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비밀은 한동식이라는
친구에 의해 알려지고 둘은 멀어지게 되는데..
결국 둘은 이 문제를 잘 해결하고 다시 친구가 될수 있을까?
우리 아이도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받아오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과 잘 지내는것 같기도 한데, 또 걱정이 되기도 한다.
반에서 친한 친구가 돌봄에 가서는 다른 친구랑 더 친하게 지내서 서운하고
본인은 학원가야 하는데 놀이터에서 만나서 노는 친구들이 부럽고
남자애들끼리 노는데 안끼워 주기도 하고 때론 친구때문에 엉엉 울기도 했다.
특히나 여자아이들은 친구관계에 마음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아이에게도 '친구 마음이 너랑 같을수는 없다'. 는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고
'혼자서도 재밌게 놀수 있어야 한다'라고도 얘기 한다.
하지만 분명한건 용기를 가지고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오해가 있으면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상황과 사건, 관계속에서 아이들은
상대방의 마음도 알게되고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이 책은 6세-8세까지 읽기독립을 위해 그 단계에 맞춘 책이다.
그림도 아기자기 너무 예쁘고 8살인 승연이도 어렵지 않게 재밌게 읽었다.
책을 읽고 '너네 반에도 비슷한 친구들이 있냐'고 물으니 줄줄 이야기 한다.
참 그리고 좋은게 맨 앞장에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맨 뒷장에는 부모님을 위한 최나야 교수님의 코멘트가 있어서 유익했다.
그리고 어려울수 있는 단어나 문장들을 다시한번 정리해 줘서
그냥 지나칠수 있는 내용을 조금더 내용을 깊이 이해할수 있었다.
그리고 책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우리 승연이도 소은이와 현지처럼 친한, 서로 성장시켜줄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또 승연이 차체가 다른 이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줄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