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에 대처하는 방법
김희정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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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와 친하다고 생각하는 정민이의 고민을 나타낸 책으로,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 쯤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로부터 이상하리만큼 어색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사이가 틀어졌을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정민이 혼자 은수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짠하고...안쓰럽기도 했지만...그런 고민의 과정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게 되는 정민이의 모습을 통해서 일반 교실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교우관계에 대해서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서로가 소통하면서 일방적인 것이 아닌 서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겉으로만 살펴보지 않고, 내면을 살펴보는 교육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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