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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친구 돌개바람 58
이소풍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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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어울리는 친구들은 성격, 취미, 좋아하는 것, 가정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른 상태로부터 시작하여 함께 지내고 있다. 처음 어색한 만남, 나와 다른 것에 대한 이질감, 부끄러움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서로의 거리감을 좁혀나가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이 교실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된다.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거 같은 강아지와 거미, 부엉이와 청설모, 북극곰과 펭귄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음을 가깝게 나누면서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모습을 통해 교실 속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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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벌레 678 읽기 독립 5
정희용 지음, 김보라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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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이 많은 예송이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잘 하지 못한다. 

어느 날 예송이만 볼 수 있는 울음벌레들이 나타나서 '별일 아니네!' 마법을 통해 펼쳐지는 예송이의 문해력!


아이들은 힘들거나, 억울하거나, 속상하거나 등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 보면 울음이 먼저 나오면서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조절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런 상황이 어색하고 적응하는데 힘들어서인 경우의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예송이같은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실에서 만날 수 있다. 


1학년 뿐 아니라 입학 전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상황을 대비해서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거 같고,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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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외교광장 - 외교는 나라를 어떻게 바꾸는가
김준형 외 지음 / 리마인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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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 1950년 625 전쟁, 군사독재정권, 민주화 운동 등 3,40년 동안 정말 급격한 변화를 이루어내면서 세계 경제 강국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경제적 발전이 국력을 나타내지는 못 하고 있다. 


아직까지 지구상에는 미국, 중국, 유럽 다수국 중심으로 협의체가 구성되며 이웃나라인 일본, 중국이 대한민국보다 정치외교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 나라 역사상 여러 강대국의 침탈등에도 굳건히 지켜낸 나라임을 알고 있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 사회에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적으로 세계 여러 강대국과 어깨를 견줄만한 위치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웃 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 상의 공동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있다면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며, 나라가 다르다고 멀리할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지내야 하는 공동체임을 인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 도덕 시간 등을 통해 아이들이 가져야할 덕목을 키우고, 나라, 인종, 성별 등 어떤 것에 구애받지 않고 다함께 지구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그런 사람들이 나온다면 미국, 중국 등의 강대국에 견줄만한 국력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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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극 일력 (탁상, 스프링)
뜨인돌 편집부 지음 / 뜨인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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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수많은 조언과 명언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런 명언들과 좋은 말들을 알면서도 실제로 실천하고 가슴에 새기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된다. 


하루에 1개씩 읽고 되새기면서 나를 채찍질하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40대의 나 자신을 성장시켜보고자 한다. 


개학하면 학급에 학생들과 수업 시작 전에 한 번씩 읽어보면서 그 의미를 살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하겠다. 


어른에게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1문장이지만 너무나 와닿을 수 있는 좋은 글귀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어려움 한가운데 그곳에 기회가 있습니다'라는 명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살아가는에 힘이 들 때 쭉 넘기면서 나의 마음을 성장시켜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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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날 678 읽기 독립 2
이은서 지음, 천유주 그림 / 책읽는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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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아주 사소한 아픔을 느껴도 선생님에게 다가오는 아이들이 많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다치고 아파서 등교를 못 하는 아이들도 많다.


그러나 담임 선생님은 의사나 간호사가 아니어서 학교에서는 보건실을 찾게 된다. 


집에서는 엄마가 의사나 간호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표지에서 보는 예원이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무언가 난처하고 곤란한 표정인데, 

아픈 표정을 짓는 것인지...무언가 사정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학교에 와서 아픈 예원이를 보고 친구 미나가 보건실로 데려가는 모습은 흔히 학교에서 볼 수 있다. 글 속에 내용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뿌듯하다.


아픈 게 아이 탓만은 아닌데, 엄마에게 눈치 아닌 눈치를 보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책이다. 


언제나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아픈날

#678읽기독립

#문해력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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