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 스타트업을 메인마켓으로 이끄는 마케팅 바이블 마케팅 타임리스 클래식
제프리 A. 무어 지음, 윤영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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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처럼 공장짓고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을 형성하고 기업이 커나가는 과정이 현대사회에서는 인터넷과 핸드폰이라는 2가지 덕분에 더욱 다양한 산업이 형성되고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더욱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될것이라고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의도처럼 막 시작한 기업들, 창업한 기업들이 성장하여 결국 메인시장에 들어와서 고수익을 얻기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단지 고객의 마음만 읽고 시장의 트렌드만 잘 파악하면 되는 것일까?  이 책에서도 자주 언급되지만 기업간의 경쟁 시장의 침투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행동등은 마치 전쟁과도 같다. 한 번 밀려나 복구되지 못하면 영원히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진 기술, 서비스, 제품이 어떤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지 혹은 진입시기인지 성숙시기인지 고객은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지 혹은 아직 구성되어 있지 않은 얼리어답터들만 있는 시기인지 등의 분석이 가장 필요하다. 신생기업이 성숙된 시장에 들어와서 기존기업과 경쟁하는 것은 갓난아기가 성인과 싸우는 꼴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장, 고객을 표적하는 것도 단계에 필요하지만 완비제품이라는 개념도 이 책에 등장한다. 일반제품에서부터 기대제품으로 또 보강제품으로 결국 잠재제품으로 발전되는 단계를 말하는데 이메일을 쓰다보면 메신저로 실시간 소통하고 싶고 그러다보면 모바일로 휴대성이 편리하게 더 욕구가 올라가는 개념으로 소비자의 니즈는 발전한다는 것이다.  가격전략에서도 판매자지향적일 것인지 유통지향적일 것인지 세분화로 접근해야 한다 즉, 경영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어떤 분류로 분석하고 접근하여 시장에 침투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모든 내용이 새로운것은 아니다 저자도 이야기 했듯이 많이 읽었거나 혹은 들어본적이 있는데 잊고 있었던 지식 혹은 직관들을 다시 모아서 정리한 것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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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 MZ세대가 이끄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
사이토 도오루 지음, 김소연 옮김 / 영림카디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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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 조금이나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약어인지 눈치챘을 것이다. 바로 미국의 기업이자 현재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표 테크기업 4곳이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점차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5G가 활성화되면서 초연결시대로 접어들고 이제 오히려 불과 몇년전까지 인터넷속도에 답답했던 시절이 언제일지 가물가물해질 정도이다. 초연결시대는 말그대로 데이터의 끊김없이 아니 오히려 과거 랜선을 연결하고 사용했던 인터넷속도보다 5G시대의 무선망을 더욱 빠르다. 4G대비 10배정도라고 추산되니 엄청나다. 이 책은 GAFA를 소개하면서 이들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현재 부상하고 있고 때론 이미 유명해지고 있는 테크기업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전략과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하고 향후 미래의 시대를 가늠해볼수 있는 책이다. 단지 현재 부상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개 뿐만 아니라 이런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는 어떻게보면 가장 중요할수 있는 투자자들의 전략또한 책의 뒷면에서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초연결시대 그리고 기대수명의 연장과 맞물려 바이오 원격의료와 같은 분야에서의 약진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아직 규제자체가 어디까지인지 논의중인걸로 알고 있다. 물론 의료계에서는 원격의료자체를 거부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상 이런 기술들이 단지 기업의 이익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굳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진단을 내릴수 있고 전문가를 통해 생활 개선을 이루어낼수 있는 기업도 있다. 이제 플랫폼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모델은 어디서나 발견할수 있다. 대표적으로 쇼핑몰을 비롯해서 카카오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숙박부분 그리고 부동산을 비롯해 인테리어부분까지 나타나고 있다. 사실상 웬만한 산업에는 플랫폼이 거의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다. 그렇다면 이런 플랫폼속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책을 읽다보면 들기 마련이다. 책의 뒷부분에도 어느정도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하지만 린스타트업과 작고 빠르게 시도해서 시장을 살피는 전략등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를 할 수 있는 전략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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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씽 -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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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준비하거나 혹은 원대한 꿈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 또는 CEO의 위치를 바라보는 사람들, 조직을 관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기업인들이 읽어서 도움이 될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흔히 사내정치에서부터 기업의 제품이 아닌 사람에 집중해야하는 이유, 사람들을 독려하는 법등 때로는 심리학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경영서적이라고 불릴만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명료하면서 최고의 조언이라고 나오는 부분이 저자도 인정했듯이 아무도 신경안쓴다는 한마디였다. 이 한마디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처럼 사모펀드에서 돈을 끌어오고 기업 정보공개를 하는일은 한 기업의 흥망성쇠와도 깊이 관련되어 있어 자칫하면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염려 또는 걱정이 당연하다. 하지만 비단 저자의 상황 뿐만 아니라 우리는 현실에서도 이런 행동을 하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인터넷에 댓글을 썼을 때 이런 반응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과도하고 예민하게 타인을 의식하고 있다. 말그대로 아무도 신경안쓴다. 사내정치에 관해서는 승진과 책임범위, 조직설계에 따른 명확한 리더의 의식이 있어야한다. 가령, 승진은 대상자의 가치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주변인들에 둘러싸인 정치적인 요소인지 판가름해야하며 저자의 입장에서 조직에 대한 비생산적인 질문과 답변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피하면서도 조직에 관련한 정보를 면밀하게 수집하여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해야한다. 그리고 기업이 성장했을때 팔아야하는지 유지해야하는지의 기로에 대한 부분등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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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 CEO들의 경영철학 -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다니엘 스미스 지음, 김문주 옮김 / 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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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사업가 경영자들을 보면서 흔히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들이 어떤 경로를 거치고 어떤 과정과 역경을 헤치고 올라간것보다는 연봉이 얼마인지 얼마나 유명한지 주식보유량이 얼마인지 재산은 얼마인지 등과 같은 이면에 더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들은 남들이 하지 않은 혹은 때로는 경쟁자보다 더 경쟁우위에 서기 위해 더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했다는 것을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이 어떤 노력을 해왔고 그들만의 철학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무엇보다 현재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중 한명인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무엇보다도 자기인식과 자기계발을 항상 늦추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동기부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인간의 본성상 조금이라도 나태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때 경쟁자가 맹렬하게 나를 주시하고 따라온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한다고 한다. 대단한 동기부여다.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맥도날드와 버거킹처럼 수십년간 경쟁관계에 있으면서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패스트푸드의 대중화를 만들어낸 맥도날드가 시장을 리드하자 버거킹은 이를 만회하려고 고급스러운 버거를 개발 그렇게 탄생된게 와퍼이다. 이후 다시 맥도날드가 와퍼를 잡기 위해 개발하여 출시한 것이 오늘날의 빅맥이다. 또한 다이슨의 경우 셀 수 없을만큼 끝자락까지 실패를 맛보았지만 그 실패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 결국 우리가 이들의 철학을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은 노력이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도 쉴새없이 노력하는 사람앞에서는 무용지물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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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Clean - 나쁜 감정은 씻어내고 좋은 감정을 채우는 마음 혁명
구사나기 류슌 지음, 류두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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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로 집콕 생활이 늘어서 과거 어느때보다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밖에 나간다고 해도 특히 실내는 더 위험하니 나가도 문제 안에 있자니 답답. 어디를 가려고 해도 웬만한 곳은 단축영업에 인원제한. 전 세계적으로 이런 상황이 1년넘게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긍정적인 요소보다 부정적인 요소가 점차 쌓일수 있다. 이런 외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실 사람의 관계속에서 상처받는 것이 가장 크다. 이  책은 쉽게 말해 훈련하는 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정도로 내 마음에 대해 어떻게 관리하고 치유하고 굳건하게 만드는지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에 후회하고 집착하고 때론 의도치않게 생각나서 괴롭히고 이런 경험들이 많을 것이다. 책에서는 단호하게 말한다. 잊으라고 어떻게? 올바른사고에 바탕이되어 이해하고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고 행동하는 것이다. 머릿속에서는 잊었다고 해도 이따금씩 떠오른 기억들이 여전히 힘들게 한다면 스스로에게 말해야하고 행동해야한다 과거는 지났고 이런 망상들은 현재의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모든 고뇌는 마음이 만들어낸다고 한다.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판단하려는 본성을 가졌기에 반대로 판단을 받으면서 서로에게 고통이 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이것이 해결책이다. 물론 행동은 일회성이 되서도 안되고 스스로 자각하고 반복 훈련하는 일상화가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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