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전자책]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ㅣ 헝거 게임 시리즈 4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20년 8월

모킹제이에서의 티그리스를 생각하며, 그 사이의 공백을 이런저런 상상으로 메워본다.

[100자평]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전자책]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스튜어트 터튼 지음, 최필원 옮김 / 책세상 / 2020년 12월

평이 엄청 좋아서 기대했는데 미스터리는 단순한 반면에 풀어가는 방식이 다소 난삽하다. 여러 명의 눈으로 한 가지 미스터리를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하지만, 반전은 다소 억지스럽고 살해범의 정체나 살인사건의 진상은 평범.

[100자평] 스틸 키스

스틸 키스 ㅣ 링컨 라임 시리즈 12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5월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기존 시리즈와는 판형이 달라졌네요. 디자인은 그렇다치고 판형이 바뀌다니 좀 당황스러워요.

[100자평]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전자책]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6년 6월

행동에는 당위가, 캐릭터에는 매력이, 서사에는 동기가 없다.
독자를 설득하기보다 그저 설명을 줄줄 늘어놓고 혼자 내달리기 바쁘다.
르포 형식의 소설과 르포는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 듯.

[100자평]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거짓 속의 진실, 운명 내부의 인간, 그리고 내 안의 너.